지난주까지만해도 꺄아 하면서 헬렐레했는데
진짜 이렇게 와장창일수가있나...
아니 염룡이 표정에서 현실소름돋았음;;
설마설마 했지만 그래도 집용이랑 겜용이가 동일인물 아닐 가능성도 조금 있었고 (학교가 다르다든지, 가족관계라든지)
수정이가 고백 받아들이기 전까지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했으니
최소한 자기가 어릴때 한 짓이 얼마나 상대를 괴롭힌 일이었는지 ㅋㅋㅋ 양심의 가책 정도는 느낄줄 알았는데
어떻게 사람 트라우마 일으키는 짓을 저렇게 뻔뻔하게.....
깜빡했다는것도 거짓말같음. 전혀 당황을 안하잖아 ㅋㅋㅋ
진도가 저렇게 나갈줄은 몰랐겠지만 적어도 언젠가 써먹으려고 데이트할때부터 계속 걸고다닌거아냐 소오름...
지난주까지 집용이한테 설렜던거 취소;; 돌려내놔 임마....
뭐 얘도 성인이니 나중에는 머리박고 반성하긴 하겠지만
내가 수정이면 뭐가됐든 다시는 얘 안봄.
지가 잘못한거 생각 안하고 수정이한테 누나도 알고있던거 아니냐느니 어쩌느니 ㅋㅋㅋ첨부터 알았으면 그런얘길 구구절절하게 했겠냐
아 진짜 불쌍한 우리 크리스탈 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소름 돋게 연출 잘 하신 거 같아 자물쇠 너무 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