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화까지 봤거든...?
아무리 염룡이가 그 당시에 갓고딩되는 애기였고 철없었다지만 일방적으로 상대 망신+수치심 주고 스토킹한건 팩트잖아?
근데 왜 "그렇다고 거절못하고 묵묵부답한 여주"도" 잘못이다", "그래봤자 어린애한테 그렇게 할거까지 있나" 이런 소리가 나와야 되는거지?
수정이는 엄연히 피해자야 싫다고 거절할 겨를이 어딧어 시내 한복판에서 망신당하고 스토킹 당했는데
왜 피해자한테 책임전가를 해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린애는 사람 아닌가? 어린애는 스토킹하고 범죄 저질러도 어린애니까 그냥 넘어가야되나? 뉴스만 봐도 청소년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데
저런 사람들은 피해자 입장이 되어 본적이 없으니까 저런 소리를 씨부리는거겠지 뭐
나도 만화에 감정이입 자아의탁해서 보는거 안좋아하고 그냥 가볍게 보는 웹툰인데 베댓 반응이 너무 현실 빡침
댓글 반응 보니까 남주 저 행동들을 웹툰에서 귀엽게 포장하는것도 역겨워지려고 함
배경이 08년도였나? 사람들 인식이 저때랑 달라진게 하나 없음
원래 여성한테 잘못 더 덮어씌우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긴 한데
저 작품 자체의 시대 자체가 연령대가 좀 높아서 그런것 같기도 함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