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에서 얘기 나온 몇몇 만화들처럼 남 앞에, 양지 플랫폼에서 꺼내기 힘든 파격적인 이야기들이 여과없이 나옴
하지만 남남은 19세 걸린 데다가 완전 허구여서 맘 놓고 편하게 볼 수 있어.
주인공은 딸을 고등학생때부터 홀로 키운 엄마와 딸 진희. 엄마는 점잖음과는 거리가 있고 진희는 백마탄 왕자님인데 남자복은 없음.
보통 일상물처럼 주인공들과 주변 사람들 이야기인데 스토리텔링을 정말 거침없고 맛깔나게 하심. 작화도 안정적. 그리고 캐릭터를 너무 좋지도 않고 너무 나쁘지도 않고 현실적이게 묘사하는 게 아주 적절함.
더 얘기하고 싶지만 메이저 플랫폼치고는 파격적인 소재들이 많아서 직접 보는 게 더 재밌어. 시즌1 끝났으니까 지금 보기 좋아.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namnam
나는 엄마의 인생이란거에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 엄마의 사랑이라던가 성적인 것도 ... 엄마도 사람이고 자식도 사람이다 라는걸 잘 보여준거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