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다음화 봐야알겠지만..
원작의 그 시리어스함과 꿈도 희망도 없는 세기말 분위기가 난 좋았는데..
3화 끝에 치도리의 상태가 ..,??,,
전개를 바꿨다면 왜 바꾼거지? 치도리 안티가 늘어날까봐? 난 너무 이해가 됐는데..
기지는 격파당하고있고 지원군도 없어. 학교와 단짝의 몸에 폭탄이 둘러져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에
둘이 느긋히 신사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 위화감 있지않아....?
원작대로 상황판단이 현실적인 치도리가 모든걸 놓고 항복을 요구하고.
소스케는 그래도 치도리를 보낼수 없기에 치도리를 기절을 시키고 혼자 학교와 쿄코를 구하러가는 전개
난 진짜 좋았거든
애니가 시간과 표현상의 제약이 있는걸 알고 여러 생략되는 부분과 약간의 변화는 있을줄 알았지만
큰 줄기만은 따라가길 바랐어 ㅠㅠ
후반부의 얘기를 너무 좋아해서... 퀄이떨어지더라도 그저 원작스토리대로 말하고 움직이는 얘네를 보고싶었는데 ㅠㅠ
다음화에서 내 예상이 틀린예상이면 좋겠다 ㅠㅠ
그래도 각본은 가토 쇼지니 믿어야하겠지...만..
좀 희망차보이긴 한데 아마 다음화에 바로 원작루트 따라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