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태어나서 이렇게 재밌는 만화 처음봐
여기서 포인트는 '재밌는 만화'가 아니라 '이렇게'야.. 아니 물론 재밌는 만화 많지
근데 70년대에 처음 연재된 중학생 캐릭터가 주인공인 순정만화가 이렇게 미친 몰입감을 보여준다는게 너무 경이로움
난 사실 만화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연출을 보여줄때 장르의 매력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현실의 독자들에게 이미 너무 익숙하고, 그림으로는 절대 전달할 수 없는 '현장감'이 중요한 연극이라는 장르를 소재로 하면서도 지루한 장면이 한 장면도 없는걸보고.. 작가의 능력만 뛰어나다면 장르의 한계같은건 없다고 생각을 바꾸게됨
그리고 이 만화 신기한게 분명 한치 앞의 전개도 예측할 수 없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은근 순한맛이야
특히 마야-아유미 관계 ㅋㅋㅋㅋㅋㅋ 진심 선의의 라이벌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걍 얘네 둘임 이렇게 건강할수가 없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아 작가가 왜 완결 못내고 있는지 알겠어 난 그냥 유리가면 재밌다는 글도 어케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런 대작을 어떻게 완결냄 ㅠㅠ 나같아도 어려워서 못한다
그럼 난 이만 아직 못본 회차 보러갈게
여기서 포인트는 '재밌는 만화'가 아니라 '이렇게'야.. 아니 물론 재밌는 만화 많지
근데 70년대에 처음 연재된 중학생 캐릭터가 주인공인 순정만화가 이렇게 미친 몰입감을 보여준다는게 너무 경이로움
난 사실 만화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연출을 보여줄때 장르의 매력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현실의 독자들에게 이미 너무 익숙하고, 그림으로는 절대 전달할 수 없는 '현장감'이 중요한 연극이라는 장르를 소재로 하면서도 지루한 장면이 한 장면도 없는걸보고.. 작가의 능력만 뛰어나다면 장르의 한계같은건 없다고 생각을 바꾸게됨
그리고 이 만화 신기한게 분명 한치 앞의 전개도 예측할 수 없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은근 순한맛이야
특히 마야-아유미 관계 ㅋㅋㅋㅋㅋㅋ 진심 선의의 라이벌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걍 얘네 둘임 이렇게 건강할수가 없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아 작가가 왜 완결 못내고 있는지 알겠어 난 그냥 유리가면 재밌다는 글도 어케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런 대작을 어떻게 완결냄 ㅠㅠ 나같아도 어려워서 못한다
그럼 난 이만 아직 못본 회차 보러갈게
만화 자체가 마야같음. 독자 홀리는 재주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