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족>
태후 - 본명 이약영. 본래 사랑하는 정혼자가 있었으나 선황제가 죽이고 강제로 결혼했다. 때문에 선황제를 죽이고 자기 아들인 현 황제의 섭정을 하며 측천무후처럼 전권을 휘둘렀다. 강제로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황제를 싫어하며, 황제를 폐위하고 조카를 새 황제로 세울 생각도 했으나 황제의 반격인 이화정난으로 측근을 모두 잃고 별궁에 폐위된다. 그러나 몇년후 복위하여 다시금 권력을 노린다.
황제 -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됬으나 태후에 의해 감금, 학대를 받던 중 공신들과 짜고 이화정난을 일으켜 권력을 차지한다. 그리고 후궁들과 설석을 이용해 공신들을 토사구팽한다. 신하도 후궁도, 자기 자식들도 장기짝의 하나로만 본다.
신명황후 - 본명은 윤문의. 황제의 첫 아내. 태후의 섭정시절, 폐위당할 위기에 처한 황제를 대신해 석고대죄하다 사망한다. 그녀의 죽음으로 황제는 각성한다.
자순황후 - 본명은 우소옥. 신명황후와 닮아 두번째 황후가 되었다. 유 황자를 낳다 사망한다. 죽기 전 유를 친구인 설석에게 맞긴다.
황후 - 우리의 주인공. 본명은 한설석 -> 한설화. 한빈 -> 황귀비 -> 황후의 순으로 품계가 올랐다. 똑똑하고 명민하나 잔정이 많아 비인간적인 황궁을 싫어한다. 유황자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산 2회... ㅠㅠ
홍비 - 본명은 오은로, 오승상의 딸. 태후의 최측근인 제렁향군의 아들 건오와 사랑하는 정혼한 사이였으나 이화정난에 참여한 부친에 의해 건오와 헤어지고 강제로 후궁이 된다.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낳기 싫어 스스로 유산하는 등 태후와 비슷한 처지이며, 결국 건오와 도망간다.
덕빈 - 본명은 금앵. 이화정난 공신중 하나의 딸로, 소옥 사후 새 황후 자리를 노리며 설석을 제거하려 하려다 역으로 제거된다. 사실 이것은 공신들을 팽하기 위한 황제의 함정.
양소의 - 덕빈의 똘마니로, 덕빈과 함께 폐위되고 집안도 몰락한다. 그 복수를 위해 황제와 설석에게 서로의 비밀을 고발하며 이간질한다.
수빈 은씨 - 은소의 -> 수빈. 슬하에 미공주를 두고 있다. 욕심도 없고 평온한 삶을 원한다.
영빈 위씨 - 이화정난 공신의 딸. 죽은 공귀인이 낳은 둘째 공주를 기르고있다.
공귀인 - 공미인 -> 공첩여 -> 공소의 -> 공귀인. 이화정난 공신의 조카. 설석과 같은 때에 임신했으나 야망이 철철 넘쳐 배속 아기를 아들로 바꾸는 비술을 쓰다 들켜 딸을 낳고 자살한다.
진호요 - 무미인 -> 무귀인. 설석의 고향 동생으로 그녀의 곁붙이로 입궁했으나 배신하고 권력을 탐한다. 태후의 제안으로 외간남자의 씨를 임신하려 시도할 예정.
조귀인 - 황제가 후궁중 심어놓은 스파이. 매우 똑똑해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많은 후궁들을 함정에 빠트렸다.
의귀인 - 초반엔 야심만만했으나 황제가 설석만 사랑하며 후궁들은 장기말로만 본다는 것을 깨닿고 현재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해탈한, 일명 뒷방 늙은이.
서첩여 -> 서소의 - 이화정난 공신의 딸인 고참 후궁. 미신을 좋아한다. 뒷방 늛은이 2
초소의 - 비중없음. 황제파 귀족의 사촌이다.
함첩여 - 뒷방 늙은이 3. 조귀인과 친하며 주로 그녀에게 상황 설명을 듣는 역할.
설미인 - 제령 향군이 키우던 고아중 하나로, 그녀의 복수를 위해 신분을 위조하고 황제의 후궁이 되었다. 황제 암살 시도 실패 후 자살한다.
신소의 - 신참 후궁. 한때 총애를 받았으나 이는 그녀의 아버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황제의 함정. 그걸 파악하지 못 하고 날뛰다 제거당한다.
<설석 주변 인물>
한연흠 - 설석의 오빠, 3품 고관. 설석처럼 명석하지만 선량하다. 진효와 진호요의 사촌인 진채아와 결혼했다.
한위흠 - 설석의 동생. 홍비의 사촌 오은아와 사랑에 빠져 정혼하지만... 과거 시험 준비중.
한도흠 - 위흠의 쌍둥이. 진원대군과 친하다.
위부인 - 한때 설석이 시중들던 귀족 부인. 자식도, 총애도 없으면서 첩들을 무찌르고 자리를 지킨 암투의 대가로, 설석이 이 암투지식을 잘 써먹었다. 설석이 황후가 되자 그녀에게 접근, 잔정많은 성격을 이용해 양녀인 호요를 후궁으로 만들고 권력을 탐한다.
진효 - 설석의 친구이자 측근. 서자이나 위부인의 양자이다.
진원대군 - 이름은 하운. 번국인 이련국의 막내왕자. 설석을 짝사랑하며 그녀를 심리적으로 돕는다.
<태후 주변 인물>
제령향군 - 본명은 초제. 태후의 절친이자 오른팔로, 섭정시기에는 승상이나 다름없었다. 건오의 친모이며, 이때문에 태후는 건오와 정혼녀인 홍비를 친아들 보다 더 아꼈다. 이화정난 후 역신으로 사형당한다.
의강왕 - 강력한 병권을 지닌 황족으로 태후 언니의 남편이자 그녀의 최측근, 황제의 정적. 태후와 짜고 자기 아들을 황제로 세우려 하고 있다.
유건오 - 제령향군의 아들, 홍비의 정혼자. 복수를 위해 설의원 (설미인의 오빠) 로 신분세탁하고 황궁에 들어간다.
오은아 - 홍비의 사촌동생. 한위흠과 사랑해 정혼하지만 홍비의 반역으로 집안이 멸문한다.
휴... 등장인물이 정말 많다. 게다가 한달에 두번보니 헷걸려.. 여기 정리 못한 등장인물도 많아. (황제의 측근 신하들, 설석의 궁녀들 등등) 이거 읽고 계속 재밌게 보자 ^^
와 이렇게 보니까 등장인물들 진짜 많다 ㅋㅋㅋㅋ
난 단행본 출간하면 보는 편인데 그때마다 캐릭터 다 까먹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보고 있었는데 정리 고마워
근데 홍비 정혼자?랑 같이 도망갔구나 ㅠㅠㅠㅠ 난 얘 행복해지길 바라는 캐릭터 중 하나여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호욬ㅋㅋㅋ 설명만 봐도.. 애가.. 참.. 많이 변했구나.. 응.. 얘 엔딩도 궁금하다 처형?당할지, 아니면 설석이 정떄문에 그냥 유배같은거 보낼지..
나중에 시간 될때 정주행해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