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코로나떄문에 처박혀있고....
무명기나 봤는데
뭐라고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말멀다는법 모르겠는데 이렇게 하는거맞니?고침!)
스토리텔링기법 좀 낯설다고 해야하나? 최근 본것중 정말 가장 특이해..
요새 안그래도 삶이 허무하고 사람에대한 회의감 작렬인데 이거보니 더...심해졌다
솔직히 그림이 넘 수려해서 멱살잡혀 봤는데 아니 어케 작가님 이럴수가있냐 당황스러움
풍원에게 이입해서보는데 마지막권에 갑자기 다 이별파티.;;
교희는 만나자마자 사망하고.. 무진도 얼마안남았잖아 (절선생 우는데 내가 다 찌통;;;)
앵무새할모니도 돌아가시고...ㅜ흑흑
거기다 그 뱀신선님이 막 이제 존나냉정하게 안올거라고 하니까 내가 다 막막해...야 대체어케혼자살라고;;;
어린것이 그 잡것들나오는데 사랑의힘으로 3년이나 깡으로버팀...
절영은 어케 지좋다는애 놔두고 3년이나 나홀로 속세와 이별 여행 할수가있냐;;;
좋지도 싫지도 않다고 하는 남주에 내가 다 마상...아니 이건 당연한거지만 갑자기 성애적대상으로 보임 그것도 이상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몰아치듯 몰입해읽었다..
여튼 볼때 좀 우울한데 울고나서 상쾌함이 느껴지는 이상한 작품이었다...
내생각엔 호불호 있을법한 작가님감성...나는 일단 호쪽에가깝고
참 보석같은 작가분이시다 늦게알게되서 아쉽네 오래오래 연재하셨음 좋겠네
근데 내가 놓친건아니지..? 무진의 형은 어케됬는지..아는토리있냐..
무진도 역시 죽었겠지? 교희보내고 혼자 쓸쓸히 살다가 죽었을거같으니 맘이안좋네;
톨아 그리고 자체 말머리 말고 그냥 만화 부분에 무명기 적어넣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