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오키나와
오키나와에서 마무라가 자신은 누군가의 대체품으로 살기 힘들다고 해서 결국 스즈메를 시시오한테 보내주고
스즈메도 시시오한테 감 마무라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비행기타고 스즈메는 병원에 가서 스즈메와 시시오가 만나고
시시오가 여태까지 있었던 둘만의 에피소드 다 언급하면서 고백해서 아 시시오x스즈메로 되는구나 하는 순간
선생님을 좋아'했'어요
죄송해요
뻥 안치고 갑분싸 그자체
사람 한명 차기위해 정성스럽게 현남친 버려두고 오키나와에서 비행기타고 병원까지 달려가는 스즈메 실화..?
게다가 실연의 아픔을 만끽하고 있을 마무라한테 다시 비행기타고 달려가서 네가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통수의 통수를 위한 연출이라고밖에 안보이고...
오키나와 비행기씬 보고 시시오로 되는구나 하고 마무라 팬이든 시시오 팬이든 완결직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을거 아냐
근데 이뭐병ㅋㅋ여주가 비행기만 몇번타는거야
진짜 역대급 트라우마 만화...기억삭제하고싶어질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