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수정이 표절을 하고 여타 잘못을 했어도 그냥 깔끔히 퇴장? 같은 걸로 마무리가 됐음... 싶었거든..
퇴사하거나 아니면 진짜 조용히 지내거나 팀장과의 관계는 팀장이 용서하고 그래도 조용히 지내거나.. 아님 깔끔히 끝내거나..
근데 이렇게 좀 구질구질해질 줄이야..ㅠㅠㅠㅠㅠ
아니 벌 받아서 퇴장하는건 좋은데 이렇게 캐가 너무 망가지니까 불쌍해보여... 막 이렇게까지? 벌 받길 바란건 아닌데..같은 마음이네ㅠㅠ
내가 초반부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주인공X팀장도 좋긴 했는데 (갠적인 생각으론 될 가망 없지만) 만약 이어지더라도 도수정하고는
깔끔히 끝냈으면 싶었지;;; 이렇게 도수정이 망가지는걸 원한건 아니였거든..ㅠㅠㅠ
도수정 배경이 공감되고 이입이 잘돼서 그런가..
내가 수하 최애더라도 좀 불쌍해지네..
지금으로선 그냥 이 상황에서 메인남주하고도 별로고.. 그냥 난 수하 집안끼리의 과거 이해관계 뿌리치고 솔로로 잘됐으면 싶다 ㅋㅋㅋ
지금 팀장 아버지(돌아가시기 전 누군가의 아버지하고 절친이였음)의 과거의 약속(서로 딸아들 낳으면 결혼시키기)이 떡밥이 이대로 묻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팀장 아버지의 절친이 수하 어머니의 남편 그러니까 수하의 친아버지였던거야.. 결론=수하 아버지와 팀장 아버지는 절친이였다.... 팀장 아버지가 의사잖아? 근데 거기에 수하 어머니가 애인하고 방문했던거야.. 서로 연락 끊겼다가 다시 재회했던거..
그렇게 서로를 알아보고 팀장 아빠는 지 친구 딸이 수하라는걸 알아챔.. 고로 팀장의 약혼녀=수하....
근데 이게 밝혀지고나서 팀장도 그걸 알고.. 수하도 알고... 그렇게 도수정하고 트러블이 일어났는데.. 마침 표절건하고 덮쳐서..
팀장 아버지가 수하 만났을때 딱 그 타이밍에 도수정도 마주쳐서 그걸 알아챈거야.. 당연 도수정 멘붕 ㅋㅋㅋ
이대로 퇴장이면 좋았을텐데.. 차라리.. 근데 당연히 충격받았을테니 혼자서 술 엄청 마시고.. 근데 그상태로 심지어 오밤중에 남주네 집 술 꽐라된 상태로 찾아가서 소래 꽥꽥 지르고 욕하고..울분에.. 그렇게 팀장 가족한테도 미X년 취급받고 팀장도 등 돌리고 팽당했어.. 회사에도 안짤려서 계속 다니나 했는데 사표썼더라..여기까지가 최신화...//
근데 진짜 도수정 왜이리 망가졌냐.. 나 도수정 최애까진 아니였어도 애캐였는데.. 이렇게까지 될건 아니잖아..ㅠㅠㅠ
헐 팀장 아버지 절친이 수하네 얘기인건 일찌감치 알고 있었지만 밝혀지고 나서 전개가 겁나 극단적이네 도수정 짜증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앞뒤 안 가리고 깽판쳐서 회생 가능성 마이너스로 만들 정도로 상황 파악 못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하게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ㅋㅋㅋ; 억지 인과응보같은 느낌이다 너무... 이렇게 된거 그냥 전원 다 솔로엔딩 나버리면 좋겠네 어우 속터져
맞아 내맘이 딱 그거였음.. 도수정이 짜증캐긴 했는데 기본적인 지능과 상황판단력은 있다 봤거든.. 그런 캐가 이렇게 행동할거같진 않은데 굳이 이 캐 퇴장을 위해 구질구질하게 만들 필요까지야..했어...리얼 이제 회생 가능성 마이너스...
그래도 좀 불쌍해서 후에는 그럭저럭 잘살았으면 한다.. 너무 업보가 큰 느낌이랄까..
솔로엔딩 진짜 원하는데 남주가 가면갈수록 별로여서.. 지가 막 큰소리치고 지 흥분에 못이기는거면서 꼴에 지 연민하면서..
역시..내가..떠나고..수하씨와..팀장이..이어지는게..하는게 좀 별로였음.. 지금 너나 잘 챙겨서 취업해야할판에..싶은..ㅋㅋㅋ
난 지금 거기 등장인물 전원이 다 별로야 ㅋㅋㅋ 남주도 표절사건때 자꾸 자기 감정 못이겨서 소리 지르는거 개똥차같고 도수정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서로 얽히지 않고 여주랑 팀장이랑 천천히 알아가다가 사귀었으면 깨지더라도 잘 살았겠구나 싶고... 진짜 편당 전개도 너무 느리고 지침
요새는 전개가 좀 빨라지나 싶더니.. 막장끼와 급전개가 좀 강해졌더라...
나도 남주 진짜 별로야.. 맘에안듬...
초반에는 요리 찐 존잘이라 왕... 좋다.. 했는데 가면갈수록 지 감정 지 울분 못이겨서 막 흥분하고 소리 지르는거 진짜 폭력만 안쓸뿐이지 개똥차임ㅋㅋㅋ 솔직히 남주는 도수정 아니였어도 그 흥분 못이기는 성격에 그렇게까지 크게 대성하지 못하고 알아서 서서히 망했을듯..
그냥 서로 얽히지 말고 갈길 갔으면 싶닼ㅋㅋ 수하 솔로엔딩 났으면 해..
난 그 팀장 아버지가 팀장한테 수하랑 좀 만나야겠다고 하는 거에서 아 여기 등장인물 전원 다 제정신 아니다 싶어서 일단 관뒀는뎈ㅋㅋㅋ
뭐 도수정이 술 먹고 가서 ㅋㅋㅋㅋ뭘 해? 사표까지 썼다고?
와... 전개 왜 그래.... 남주도 디게 매력 별로던데.... 제일 정상이 여주랑 팀장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