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레인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다 싶었는데 이제 기억남.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아서 왕의 어머니 이름이야. 아서의 아버지 우서 왕은 유부녀인 이그레인에게 반해 이그레인의 남편이 전쟁에 나간 사이 마법으로 남편인척 하고 이그레인과 잠자리를 해. 그 후 이그레인은 아서를 낳고. 이그레인의 남편이 죽자 우서는 진실을 밝히고 이그레인과 결혼하지.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겁탈, 불륜인 셈.
펠루아의 이그레인의 처지와 무척 유사한듯. 이그레인도 공식적으론 남편이 있지만 왕의 정부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이는 이그레인의 의사도 아니니 따지고 보면 겁탈인셈. 작가가 아서 왕 전설에서 따온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유사할리가.
사실 이그레인이 정부가 된 과정이 조금 애매해. 왕의 눈에 든게 먼저라면 정부 제의를 거절하고 아시어스와 결혼하면 펠루아에 불이익이 될거니 스스로 창녀가 되어 펠루아를 위해 희생한 셈이고. 아시어스의 청혼을 거절한게 먼저면 어짜피 귀천상혼이라 백작부인도 못될거라고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호사라도 누려보겠다 해서 선택한 거일수도.
반면에 오르테즈는 아마 오르탕스에서 따온것 같은데 유명한 오르탕스는 나폴레옹의 의붓딸 오르탕스 드 보아르네. 나폴레옹의 동생 루이와 정략결혼을 했지만 서로 드럽게 사이가 안좋아서 맞바람을 열심히 피우다 결국 이혼했다고 해. 때문에 적자들도 사생아 논란이 있고, 별거 시점에 태어난 빼도박도 못하는 사생아도 있어. 오르테즈는 아시어스와 사이좋지만 일단은 정략혼을 함, 든든한 친정, 부부가 서로 애인(?)을 둠 등이 약간 유사한듯.
펠루아의 이그레인의 처지와 무척 유사한듯. 이그레인도 공식적으론 남편이 있지만 왕의 정부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이는 이그레인의 의사도 아니니 따지고 보면 겁탈인셈. 작가가 아서 왕 전설에서 따온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유사할리가.
사실 이그레인이 정부가 된 과정이 조금 애매해. 왕의 눈에 든게 먼저라면 정부 제의를 거절하고 아시어스와 결혼하면 펠루아에 불이익이 될거니 스스로 창녀가 되어 펠루아를 위해 희생한 셈이고. 아시어스의 청혼을 거절한게 먼저면 어짜피 귀천상혼이라 백작부인도 못될거라고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호사라도 누려보겠다 해서 선택한 거일수도.
반면에 오르테즈는 아마 오르탕스에서 따온것 같은데 유명한 오르탕스는 나폴레옹의 의붓딸 오르탕스 드 보아르네. 나폴레옹의 동생 루이와 정략결혼을 했지만 서로 드럽게 사이가 안좋아서 맞바람을 열심히 피우다 결국 이혼했다고 해. 때문에 적자들도 사생아 논란이 있고, 별거 시점에 태어난 빼도박도 못하는 사생아도 있어. 오르테즈는 아시어스와 사이좋지만 일단은 정략혼을 함, 든든한 친정, 부부가 서로 애인(?)을 둠 등이 약간 유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