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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8.14 22:04
    나이차이나는커플 싫어하는데 유일하게좋아함
    쿄코가 카츠야죽고나서 카츠야가없는데 세상은 아무일없이 돌아간다는거에 절망하는게 너무 와닿았어
  • W 2019.08.15 01:03

    맞아. 세상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자기 혼자 괴리되버린게 느껴져서 더 맘아팠었어

  • tory_2 2019.08.14 23:15
    나도 미자-성인 요소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한 때는 쿄코-카츠야 처돌이었음 서사 넘나 갓벽했다고ㅠㅜ미자 요소만 없었으면 최고였을텐데 하아...그래도 오랜만에 모아놓고 보니 새삼 좋긴 하네 슬프면서도 따뜻하고 또 감동적인 서사였지...
  • W 2019.08.15 01:11

    지금 봤으면 둘 나이차때문에 식겁했을거야ㅋㅋㅋ 쿄코 학교급만 하나 높았어도ㅜㅜ

    그래도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서사라 내심 분량 더 있었으면 했어

  • tory_3 2019.08.14 2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4:48:39)
  • W 2019.08.15 01:23

    나도 옛날 만화+옛날에 봤기 때문에 나이 차가 어느정도 감안되는 것 같아ㅋㅋ

    게다가 둘의 서사+이로 인한 나비효과가 컸어서ㅠㅠㅠ

    쿄코가 부모 밑에서 계속 있었으면 후르바는 없었다고 생각해.

    카츠야가 제때 빼내줘서 쿄코가 구원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봐서.

    그래서 둘 사이에서 태어난 토오루가 십이지들을 도울 수 있었고.


    톨 말대로 동생도 착하게 컸을거야

    아님 카츠야 닮아서 토오루를 놀려먹지만 누나/언니를 사랑하는 그런 동생 아니었을까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상상이라도 해본다 ㅠㅠ

  • tory_4 2019.08.15 00:06
    나도 어렸을때봤을 땐 완전 좋아했어 쿄우토오루보다 더!! 근데 만약 지금 후르바를 잡햇다면 불호였을것 ....ㅠㅠ 사제물극혐이라서.. 카츠야 그렇게되고 울었던 기억나네ㅜㅜㅜㅜ 쿄코가 따라가려다가 토오루 생각나서 집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이랑 토오루가 다녀오셨냐면서 자기랑 안닮은 아빠랑 닮아지려고 처음으로 경어쓰는 장면에서 엄청 울었어ㅠㅠㅠㅠ
  • W 2019.08.15 01:28

    다들 똑같다 옛날에 봐서 허용가능했다는 게ㅋㅋㅋㅋㅠㅠㅠㅠ

    뒤늦게 토오루가 떠올라서 집으로 갔을 때 토오루는 이미 상처입은 상태로 사랑받고 싶어서 존댓말 쓰기 시작했다는 것도 슬프고 그런 토오루를 보는 쿄코는 또 얼마나 죄책감을 가졌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더라

  • tory_5 2019.08.15 00:46
    나를 선택해 쿄코 이 대사 너무 좋아 지금 읽어도 짜르르함ㅠㅠ
  • W 2019.08.15 01:32

    후르바 읽은지 되게 오래 됐었는데

    그와중에 기억나는 대사가

    1. 눈이 녹으면 봄이 와요

    2. 나를 선택해, 쿄코

    3. 둘이 그렇게 길러가요

    이렇게 셋이였어.

    카츠야 등장이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상황이랑 결부되어서 찌르르한 대사가 많은 듯 ㅠㅠㅠ

  • tory_7 2019.08.15 01:09

    카츠야 쿄코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서사가 너무 와닿아서 난 딱히 거부감이 들진 않드라구 둘이 만나지 않았더라면 다른 방향으로 망가진 사람이 됐을거 같아. 서로가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될수 있었던거. 결말이 너무 슬프긴 한데 그래서 더 강렬했던 커플이 아니었나 싶다.

  • W 2019.08.15 01:45

    다 받는다ㅜㅜ

    쌍방구원 관계 서사 최고... 둘은 서로에게 원앤온리야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둘의 영향력 때문에도 거부감이 덜 들었어

    결말도 생각할 때마다 절망감이 와닿아서 괴롭긴하지만, 그런 결말이라 더 애틋하고 뇌리에 박힐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살아있었더라면 싶지만...혼자 상상의 나래 펼치다가 결말 생각하면 가슴 아파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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