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차) 가장 실망스러운 건 소통임...

둥굴레차 최강자전 시절부터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오랜기간 좋아한 작품이라 애정도 많고 3년 휴재고 불성실 연재도 신경 안 썼어


그냥 올라만 오면 다행이지 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해도 해도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지각을 하거나 휴재를 하게 될 때 이유가 뭔지를 너무 설명 안 해줘..


다른 작가는 컴이 고장이면 고장이다, 몸이 안 좋으면 안 좋다, 슬럼프면 슬럼프다 공지를 하는데 그런 설명 전혀 없고


장기 휴재 할 것 같을 때만 짤막한 공지 툭 던져놓고..


대체 뭐 때문에 늦는지를 모르니까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도 됐다가 화도 났다가 그런다....


몇주연속 계속 휴재하면서 겨우 짜낸 공지가 스토리 재정비

드디어 짤막한 공지라도 올라왔으니 이제 좀 안 그러려나 싶었더니 2주연속 무통보 휴재


이러다 다시 무기한 장기휴재 되는 거 아닐꺼..

아니면 이대로 연중 되어 버리거나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쭉 좋아해온 작품이라 많이 실망스럽고 깝깝하다..
무사히 완결이라도 났으면 하는 바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