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청송부부 처음 나왔을 땐 나이차 신경 안 썼다가 휴재하고 시대 흐름이 변하면서
재연재 하실 때는 정연 설정을 정연 본인이 선택한 삶이고 청송한테도 먼저 다가갔고 그런 적극적인 설정으로 바꾸신 걸까
아님 처음부터 원래 그렇게 구상하셨을까
휴재하면서 많이 바꾸신 것 같아. 여캐 비중 늘어난 것도 그렇고...
222 정주행해서 보면 더 이상해........
빨간약 먹었으면 적당히 해줘도 좋은데 너무 갑자기 주체적 여성상으로 나오면서
일침가하는 장면 나오니까 되게..그 일본감성같았음 먼지알지... 캐들 싸울때 어떤
캐 얼빡샷 밀어주면서 일침날리고 상대는 거기에 충격받으면서 감화되는 st...
청가람이 그런다고 감화되고 생각바꿀 캐도 아니고 정연도 그럴 캐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이래서 ????되부렀음..그리고 캐가 바뀐걸 모습이나 과정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엄청 큰 말풍선에 따다다다 쏘면서 말로만 설명하니까 더 납득 안간것도 큰게 문제..
개인적으론 무술 쓰는것도 띠용이었음 갑자기요?ㅋㅋㅋㅋ큐
+)번외로 정연이랑 청송 캐해 바뀌면서 청송 찌질남캐된것도..너무싫었으ㅠ
재수없고 지멋대로지만 사랑에 관해선 절대적인..내아내만 있음됨 캐릭터가 훨 매력적이었는데
지금 청송 걍 찌질인외남 되버린 느낌
솔직히 바뀐거 티나는데 무리수라고 생각했음...어떤 인생이라도 자기가 선택한 인생이라는 뜻 자체는 너무 멋지고 감명 깊었는데 그렇다고 자의적으로 어린여자가 늙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자신의 선택이라고 미화되는건 좀...설정을 바꿀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한거같은데 너무 무리수 그러면 원조교제도 선택이겠냐고...
맞어 그 뜻이나 메세지(결론)은 누가봐도 좋은데
그런 길을 선택하기까지 + 그리고 선택해서 살아온 모습이 우리가 아는 착취당하고 헌신만 하는것같은
여성상인 모습만 보여줄뿐임... 껍데기는 그래보여도 사실 다른게 있어! 하고 보여주면 좋은 서사인데
그걸 보여준게 없으니 걍 입으로만 정신승리하는것처럼 보여서 무리수라고밖에 안느껴짐
바꾼거같음... 뭔가 청송 욕먹으니까 좀 모에화 넣고 정연 소심하고 아주 흔한 어머니설정이었다가 바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