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대나무숲글 보니까 동양판타지 하니까 둥차 생각나네
동양판타지면 보통 중국풍 기본으로 일본풍도 들어가서 짬뽕요소나오는데
그런거 없이 한국만 딱 나오는 동양판타지라 난 넘 좋았거든
동북공정이랑 짱깨들 지랄해서 중궈섞인건..보기 싫더라고 소비해주기 싫은너낌ㅎ
암튼 전개나 장르가 처음 기대한 풍(뭔가 모험성장소년만화 기대했음)이 아니라
시트콤 코믹장르였다가 휴재후엔 급 진지해지고 전개 초 빨라지고 하면서
???되고 솔직히 스토리는 강건너갔다고 생각하는데ㅠ 그래도 어떻게 되든 완결은 내줘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덴마도 완결 어처구니없이 나서(열린결말) 욕 개많이먹고
난리났지만 솔직히 둥차랑 덴마 놓고보면 덴마>>>>>둥차거든
완결이 났는데 맘에 안드는거랑 완결도 안나서 대체 뭔 상황이고 어떻게 된건지 어케되는지조차
알 수없는건 비교도 불허함... 사실 전개 따라간 독자들은 이미 납득가는 전개나 개연성은 포기한
상태였으니 어떻게든 끝맺음이라도 해줬으면 그자체로 납득했을텐데..한창 초반스토리땐 좋아하던
작품이여서 아쉽다.
휴재전 청가람 스토리 부분 참 좋았는데 그 신선영감탱도 짜증나긴했지만
막판엔 그래도 잘 봤네 싶었구 그 감성으로 그냥 꾸준히 해줬음 좋았을텐데 휴재이후엔 그 감성
속도감 연출이 다 사라져버려서 깜짝 놀랐음 처음엔 매력 못느꼈지만 그런타입으로 담백하게 서사
푸는게 이작가 스타일인갑다 하고 맘에 들었었는데.. 좋아하게 된 작품이 연중되서 안타깝다
돌아오면 좋겠는데 그럴 기세도 안보이고 돌아온다해도 이미 다들 잊어버렸을거같아
화란이랑 이전사신들 나온것도 좋았어 이때가 인기도 딱 포텐터졌는데
(청송은 솔직히 캐붕이라 느껴서 눈감고봄) 화란이도 현사신된 모습이랑 과거랑 괴리가 많이
커서.. 미호편 마지막즘? 그때부터 스토리가 좀 ?한다고 느꼈던거같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