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은 날림으로 그리는 티가 나는데도 하나도 안 무너지더라;;; 존잘;;; 보통은 그리다보면 성장해서 후반부에 퀄리티가 더 좋아지던데 둥차 작가는 반대인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둥차가 첫작인 신인작가가 캐디도 잘짜고 인체표현도 부족함이 없고 움직임도 잘 그리고 정말 역대급 포텐셜을 가진 사람이였던 것 같아. 데뷔 초부터 거의 완성된 사람. 그래서 더 아까워.
맞아 손이 그 형태자체를 외워버린 느낌...ㅠㅠ그냥 슥슥긋는데도 형태가 완벽해
그냥 스작따로두고 그림작가로만 활동하면 좋겠어........만화그리는재능은 분명히 있는데 스토리푸는건 역량이 딸린다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