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개가 이제 토도로키네 장남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오는데
짧게 생각한게
주변사람들이 히로아카 보고싶다며 줄거리 알려달라고 한다면
평범한 소년이 히어로 육성학교에 들어가서 히어로가 되어 빌런을 쓰러트리는 스토리라고 해야하는게 아니라
아침드라마 뺨치는 기구한 가족과 사람들이 차례차례 사회에서 버림받는 스토리라고 해야할듯 (다소 과장이긴 해도)
장남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작가가 빌런 캐릭터들 과거를 잘 풀어냈고 정말 열심히 그려놔서
주인공네 같은 히어로 캐릭터들의 동기가 조금 힘이 없어보이는 수준...
빌런 캐릭터들한테 지분도 그렇고 여러모로 밀린다고 해야할지 지금으로선 고구마 먹은 기분이 듬
작가가 빌런들에게 진심인 부분은 나도 좋아하고 환영하긴 하는데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이 답답함을 해소해줄수 있을지 궁금함
전체적으로 이 만화는 초등학생 중학년도 보는...소년만화 전개라고 하기에는 조금 멀리 왔고
만약에 내가 초등학생 중학년 짜리 자식이 있어서 애가 이런 내용의 만화를 본다고 치면 망설임 없이 뺏음ㅋㅋ 그 정도로 시커먼듯
사실 귀멸도 소년만화라기엔.... 주술회전도 글쿠 ㅋㅋㅋ<br />
누가 그랬는데 헌터헌터 세대들이 자라서 그린거라 르헣다는데 솔직히 좀 납득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