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순수하지만은 않았던거네?ㅋㅋ
그 고귀한 여신, 오시리스와 함께 이집트를 호령해왔던 이시스가 밑바닥진창에서 굴러가며 개고생하면서도 배속의 아들 호루스만은 진짜 지극정성 지켜왔잖어ㅠ
난 그거보면서 이시스 넘나 딱해서, 야..참된 모정이다ㅠ 싶었는데 그게 다 실추된 자신의 명예와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니ㅠㅋ..
아무리 저주가 강력한들, 내 자식을 이용해서라도 다시 파라오자릴 되찾을거라며 다짐하는 이시스의 눈은 광기그자체였어..
마치 옛날 사극같은데서 왕실의 후궁들이 권력다툼땜에 아들아들해대며 모성애쌩쑈하는거 보는 기분이랄까..물론 어미로서의 모성도 있었겠지만 아들이란 곧 권력이었으니깐.
만에하나 훗날에 왕의 총애를 잃고, 더이상 기댈데가 없어질 후궁 여인들의 마지막 보류..같은 거였을테니 아들낳는것에 집착했던거였잖아.
신일숙 작가님도 이런점때문에 오랜세월 여인들을 불쌍하게 만들었던거 아니겠냐고 언급하셨고.
머 어쨌든 그래서 호루스도 어릴때부터 이런 어미의 심정을 대충 눈치까고 최근에 이시스의 맘을 배신한게 아니었을까싶어.
물론 이시스는 어느정도 그것도 계산해두고 만에하나 무슨일생기면 매의날개로 도망이라도 가라고 판 깔아준거같고.
참..이시스도 은근 애증캐야..
마냥 선량하고 순수한거 같으면서도 음험하고 치밀한 계략가같은 면도있고. 또 그러면서도 정에는 약해서 결정적인 순간엔 모질지못하고.
이타적인 행동인줄 알았드니만 다 자기잇속을 위한거고. 그럼에도 그게 꼭 마냥 싫거나 밉지만은 않고다 이해가 되는..ㅋㅋㅋㅋ
모르겠어. 내기준 참 알쏭달쏭한 매력이있는 캐릭터야.
그 고귀한 여신, 오시리스와 함께 이집트를 호령해왔던 이시스가 밑바닥진창에서 굴러가며 개고생하면서도 배속의 아들 호루스만은 진짜 지극정성 지켜왔잖어ㅠ
난 그거보면서 이시스 넘나 딱해서, 야..참된 모정이다ㅠ 싶었는데 그게 다 실추된 자신의 명예와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니ㅠㅋ..
아무리 저주가 강력한들, 내 자식을 이용해서라도 다시 파라오자릴 되찾을거라며 다짐하는 이시스의 눈은 광기그자체였어..
마치 옛날 사극같은데서 왕실의 후궁들이 권력다툼땜에 아들아들해대며 모성애쌩쑈하는거 보는 기분이랄까..물론 어미로서의 모성도 있었겠지만 아들이란 곧 권력이었으니깐.
만에하나 훗날에 왕의 총애를 잃고, 더이상 기댈데가 없어질 후궁 여인들의 마지막 보류..같은 거였을테니 아들낳는것에 집착했던거였잖아.
신일숙 작가님도 이런점때문에 오랜세월 여인들을 불쌍하게 만들었던거 아니겠냐고 언급하셨고.
머 어쨌든 그래서 호루스도 어릴때부터 이런 어미의 심정을 대충 눈치까고 최근에 이시스의 맘을 배신한게 아니었을까싶어.
물론 이시스는 어느정도 그것도 계산해두고 만에하나 무슨일생기면 매의날개로 도망이라도 가라고 판 깔아준거같고.
참..이시스도 은근 애증캐야..
마냥 선량하고 순수한거 같으면서도 음험하고 치밀한 계략가같은 면도있고. 또 그러면서도 정에는 약해서 결정적인 순간엔 모질지못하고.
이타적인 행동인줄 알았드니만 다 자기잇속을 위한거고. 그럼에도 그게 꼭 마냥 싫거나 밉지만은 않고다 이해가 되는..ㅋㅋㅋㅋ
모르겠어. 내기준 참 알쏭달쏭한 매력이있는 캐릭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