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초반 몇 화 보다가 안봤는데.. 그 땐 좀 어렵다고 느껴서 하차했던 것 같은데 그것도 하도 오래전이라 그 이유가 맞나 잘 기억이 안나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간단하게 줄거리 얘기해줄 수 있는 톨 있을까?? 이집트 신화 기반인건 아는데 각색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그런거
혹시 간단하게 줄거리 얘기해줄 수 있는 톨 있을까?? 이집트 신화 기반인건 아는데 각색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그런거
나도 좀 어렵다고 느끼고 내가 생각했던 공이 알고보니 수였어섴ㅋㅋㅋㅋㅋㅋㅋ 충격먹고 잘 안읽혔거든
근데 이게 보니까 애들이 다 가면이 있어…. 얼굴 까기 전까진 모르는거더라. 다시 읽었을 땐 수라고 이미 인지하고 읽었서 잘 읽혔음.
그리고나서 가면 벗겨진 얼굴 보니까 납득 가능 해서 ㅋㅋㅋㅋㅋㅋ
어렵다고 느낀 이유가 인물간 관계가 초반에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였던 거 같아. (나 글을 제대로 안읽고 빠르게 휙휙 읽는 경향이 있어서 ㅋㅋ)근데 뒤로 가니까 딱 명확히 나오더라고.
스토리는 대충….형이 동생 성적으로 좋아해서 형의 부인이 수의 누나야…. 누나가 동생 질투해서 갈등이 일어나는 건데…
수는 형을 성적으로 좋아하지 않음
형의 자식들 두명이 수를 좋아함
근데 이게 존잼인게 ㅋㅋㅋㅋㅋㅋㅋ 자식들 중 한명이 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극초반엔 안드러나고 서서히 드러나면서 어느 순간에 고백하거든? 근데 그 이유가 공2랑 얽혀있어 ㅋㅋㅋㅋ
질투+근친 두가지 포인트가 너무 재밌어……
읽다보면 누나랑 갈등관계도 자세히 푸는데, 감정선 나오면서 누나 감정도 이해가더라
흥미진진…. 저 형이 젤 문제야… 미친 집착 수준…..
만화방 공지는 알지? 재밌냐고 물어보면 재밌다는 댓글 말고는 못 달아 ㅋㅋㅋㅋ
암튼 난 존잼으로 보고 있음
+
초반에는 정말 이집트 신화 기반으로 충실한 내용 많이 나오는데 러브 라인(특히 남남)&뒤로 갈수록 작가님 각색 많이 들어감
트위터에서 어떤 사람이 이집트인들이 이 만화 싫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이집트 벨 팬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기도... ㅋㅋㅋㅋ
이집트인들도 좋아하는 비엘 만화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