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트는 모래와 사막의 신이잖아.
당연히 모래나 사막은 비옥함이라곤 전혀 없는 뜨겁고 건조한 불모지의 땅아녀?
근데 오시리스가 저 대사처럼 세트를 흙의 신, 토양의 신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ㅋㅋㅋ
그럼 세트 전쟁대신 농사나 짓고 그러는건가ㅠㅠ 한때는 전차타고 이집트와 사막 전역을 돌아댕기면서 코피쉬로 적군을 쓸어버리곤했던 신이 바로 그 코피쉬로 농작물 수확이나 하고앉아있고ㅠㅠ
어쩐지 퇴역해서 집으로돌아와 남은여생을 농사에만 전념하는 군인 삘..
성격도 많이 달라질듯?
사막신이었을땐 손에 움켜쥐면 바로 바스러지는 자유분방한 기질을 신이었는데, 이제 비옥한 흙이고..
어디 가고싶어도 무거워서 못날라가고..ㅠ 아예 오시리스가 나무로 뿌리박고있어서 24시간 오시리스의 권능안에서 머무를뿐이고..
괄괄하고 까칠했던 예전과달리 성격도 몬가 차분해질 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