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조각가지 천재 마법사나 현자도 아니었는데
벤야민이 속였다고 그렇게 배신감 느낄 일이었나싶네
차라리 연금술사인 쪽이 로즈 본인이 원하는 해답을 찾아주기엔 적당한 존재였을 것 같은데...
정주행이야 옛날에 다 했는데 늘 의문이었어 ㅋㅋㅋㅋㅋ
아 맞어...나도 그 생각했어 조각가가 아무리 천재여도 로즈가 원하는 불사 저주, 죽음 이런걸 뭐 어떻게 해결하냐 ㅋㅋㅋ
난 그냥 로즈가 당시에 마음적으로 지쳐서 <자신이 완저히 믿고 의지할 만한, 영원히 떠나지 않을 내 진정한 사랑>? 뭐 이런걸 바라고 만난거라 감동받았던건데 그 시작부터 거짓이었다하니 배신감 오지리 느낀거였다고 생각했음 그 때 로즈 상황 걍 그 가문의 가축 수준이었으니까;;;; 그래서 가축취급받으며 <진정한 사랑> 뭐 이런걸 꿈꿨는데 배신당한......애초에 진정한 사랑같은게 불가능한건데 로즈는 거기에 매달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