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들어가며]
주말에 노느라고 바빠서 (TMI) 깜박하고 있다가, 주중에 틈틈히 썼던 3편을 후딱 올려. 4,5편은 얼른 써 볼게... ㅠ.ㅠ

1권부터 10권: https://www.dmitory.com/comic/52423037
11권부터 20권: https://www.dmitory.com/comic/52624152
여기서 볼 수 있어.

댓글에 답을 안했지만 다 읽었어. 응원 고마워. ㅠㅠ

그럼 3편, 21권부터 30권 사이 정리 시작합니다~.

Year 06 (고교 졸업 후 1년차)
21권
마야
: 츠기카게와 일각수의 합동 공연 "프랑켄슈타인의 첫사랑"을 보면서 연기를 하고 싶어 따라하다.
: 여름에 있을 공연, "한여름 밤의 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청하다. 요정 퍽을 맡게 되다.
: 아테네 좌에서 연극을 공연하려고 하나 거절 당해서, 공원의 야외 스테이지에서 연극을 올릴 것을 제안하다.
: 츠기카게의 허락을 받고, "한여름 밤의 꿈" 연습 시작. 츠기카게가 음악을 들으며 공을 피하는 훈련을 시키다.
: 퍽의 움직임을 익히다.

마스미
: 히지리로부터 마야가 "한여름 밤의 꿈" 출연하게 된다는 것을 듣다.

아유미
: 어느 파티. 오노데라의 아부를 듣는다. [찐톨: 아유미, 오노데라가 마야를 방해한 것을 모르고 있고, 어릴 적부터 알아온 사람이라서 저렇게 친하게 어울리는 것 같은데, 알면 성격 상 바로 연 끊을 듯...]
: 같은 파티에서 사쿠라코지는 청년부의 신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게루를 만나, 마야를 단념한 일에 대해 추궁하다.

마야
: 야외 극장에서 "한여름 밤의 꿈"을 연습하다. 아테나 좌 좌석수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은다면 출연시켜 달라고, 극장 지배인과 약속하다. 때마침, 마스미가 와서 그 약속의 증인을 서다.

마스미
: 일각수의 단장 하츠타에게 자선공연으로 연극을 올릴 것을 제안하다.

마야
: 친절한 말을 하는 마스미를 묘하게 쳐다보다. 츠기카게 선생님의 용태에 대해 들으려다가 얼결에 공원 보트에 함께 타다. "홍천녀"를 포기하면, 연극계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마스미의 말에 아유미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답하다. 마스미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말하고, "보라색 장미의 사람"을 큰 무대에 초대하겠다는 꿈을 말하다.
"만약... 그 사람이 네가 몹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네가 몹시 미워하는 인간이라면...?"
"그럴리가 없어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난 분명히 그 사람이 좋아질 거예요! 분명히 아주 좋아하게 될걸요!"
마스미가 "보라색 장미의 사람"의 정체에 관해 뭔가 말하려다가 그만두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다.

마스미
: 극단 츠기카게와 일각수에 대해 신문 기자가 취재하도록 부하를 시키다.

마야
: 길에서 퍽으로 분장하고 연극을 선전하다. 그 후, 다들 극의 형식으로 선전하다.
: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가 와서 취재를 받다.

"7월 10일"
: 공원. 개막 직전, 자연이 커다란 무대임을 말하다. 히지리가 보라색 장미를 들고 찾아오다. "보라색 장미의 사람"이 보러온다는 것을 알고 기운이 넘치도록 기뻐하다.
: 1,400명 남짓의 사람들이 몰려오다.

마스미
: 연극협회 각본상을 탄 극작가 히유우가 히데하루를 데리고 공원에 오다.

마야
: "한여름 밤의 꿈" - 퍽. 보라색 장미를 들고 연극의 시작을 알리다.

22권
마야
: "한여름 밤의 꿈" - 퍽. 제2막 제1장에서의 첫등장.

마스미
: 무대에서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마야를 보며 감탄하다. 한 구석에 사쿠라코지가 온 것을 보다.

마야
: 연극 후, 기부금 박스를 들고 다니며, "보라색 장미의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다. '잘했구나...' 한 마디를 들으면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다.

마스미
: "잘했구나." 그렇게 말하고 많은 기부금을 내다. [찐톨: 아니, 저 말 들으면 알아볼 수 있을 거라며, 마야 ㅋㅋㅋ]

마야
: 마스미의 따뜻한 말을 "보라색 장미의 사람"이라면 들려주었을까 궁금해하다.
: 극작가 히유우가의 호평이 신문에 실리다. 정식으로 아테네좌에서 출연하게 되나, 자금이 필요한 것을 알다.

마스미
: 부하를 시켜 아테네좌에서 공연할 연극을 기획하고 싶다고 밝히다.

마야
: 마스미를 찾아가서 그 속셈을 묻다. 그리고 그 계획 속에 자신은 없는 것을 안다.

마스미
: 오노데라에게 아유미가 주연을 맡아 니테이 극장에서 츠기카게와 함께 공연한다는 것을 말하면서 마야에게 정보를 흘리다.

마야
:니테이 극장으로 향하다. 아유미의 상대역 오디션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탁하기 위해 극장에 진을 치고 앉아 있다. 마야를 알아보는 제작주임을 만나 오디션을 허가받다.

마스미
: 미즈키가 마야가 아유미 상대역 오디션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미소짓다. 미즈키가 마야를 위해 포진을 깔아둔 것을 지적하자 모두 긍정하다

아유미
: 상대역 오디션 후보 중에 마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듣다. '그 애가 나를 향해 오고 있다!'

제10장 겨울의 성좌
"9월 셋째 일요일"
마야
: "두 사람의 왕녀" 오디션 참가.

마스미
: 집에서 멍하니 마야 생각 중. 히지리가 오디션장에 취재기자들 틈에 섞여 있다고 보고하다. 심사경과를 보고해주고, 자신 대신 지켜봐 달라고 명령하다.

마야
: 1차 심사인 첫번째 과제 '독'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다. 심사위원이라는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것임을 자각하다.

23권
마야
: 첫번째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번째 과제에서도 관객의 흥미를 끌 것만을 생각하다. [찐톨: 그나저나 연극 오디션에서 노래 틀어놓고 뭐든 하라고 하는거 원래 뭘 보려던 거였으려나. 마야 빼고 다들 춤만 추는데..]
: 1차 심사를 합격하고 나와 기자 흉내를 내는 하지리와 마주하다. "보라색 장미의 사람"에게 할 말을 녹음하다.

마스미
: 마야의 인터뷰 녹음한 것을 듣다. 마야를 계속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듣다.

마야
: 제2차 심사. 기자 중에 하지리가 와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다. 너무나도 쉽게 한 연기를 마치다.

마스미
: 정신 없이 일하는 와중에, 마야를 생각하며 아련한 시간을 갖는다.

마야
: 과제를 계속 할 수 있다고 자신하다. 중간에 츠기카게가 보러 와서 뒤가 뻔하다고 돌아가다.

아유미
: 3차 심사 전에 마야가 상대역으로 결정된 것을 연락받고 기뻐하다. [찐톨: 3차 심사는 뭐였을까 괜히 궁금하다.]

마야
: 실력 차이를 인정받고, 다른 후보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다. 히지리에게 "보라색 장미의 사람"에게 들려줄 소감을 말하다. "두 사람의 왕녀" 대본을 받다.
: "두 사람의 왕녀" 중에서 '알디스'가 아유미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오리겔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

아유미
: 알디스를 연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

마야
: 편지가 와서 열어보니 "춘희" 첫날 티켓이 들어 있었다. 아르망 역으로 사쿠라코지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다.
: 오디션 후 1주일 후. 배역 발표날. 오리겔드를 아유미가 하고 알디스를 자신이 한다는 말을 듣고 놀라다.

24권
마야
: "두 사람의 왕녀" 배역 발표날. 아유미와 서로를 격려하다.
: 마스미를 찾아가, 어떠한 방해에도 지지 않을 거라고 선언하다. 마스미로부터 무대 첫날 초대해 자신의 연기를 평가받도록 도발당하다. "보라색 장미의 사람"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다.

마스미
: 한 명의 연기자와 한 명의 바보 같은 팬에 대해서 상심에 잠기다.

마야
: 사쿠라코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연극 "춘희"를 보러가다.
: "알디스"의 기품을 연구하기 시작하다.

아유미
: "오리겔드"의 그늘을 연구하기 시작하다.

마야
: "두 사람의 왕녀" 대본 읽기 시작.
: 레이가 타고난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는 힌트를 줘서, 중세 역사를 공부하며 계속 연구하다. 아기가 방긋거리며 웃는 것을 보며 "알디스"의 마음을 깨닫다.

아유미
: 어두운 집 안에서 계속 고독함에 대해 생각하다.

마스미
: 히다카 기획을 매수해, 그 사장이 회사로 쳐들어오다. 대학 시절부터의 친구라는 "진쿄 이치로"와 통화해 도와주다. [찐톨: '진'이라고 불리는 이 캐릭터의 정체는 무엇인건가...]

마야
: 연습 후, 아유미와 함께 돌아가다. 아유미와 생활을 바꾸기로 하다. 마야는 아유미의 집에서 살게 되고, 아유미는 지하 극장에서 살기로 하다. [찐톨: 그나저나 아유미는 거의 유명인 수준으로 길에서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데 비해, 마야를 알아보는 사람은 역시 없구나 ㅋㅋ]

아유미
: "오리겔드"를 파악하기 전까지 그처럼 행동하기로 결심하고 다른 연기자들에게 무뚝뚝하게 행동하다.

마야
: "알디스" 연기 중에 친근함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다.

아유미
: 어두운 연기에 빛난다는 평을 받으나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다.

마야
: 츠기카게가 황태후로서 마야와 아유미에게 각자 역할대로 차를 받아 마시라는 시험을 내다. 두 사람 다 실격.

마스미
: 우타코의 부탁으로 할멈과 함께 아유미를 보러 갔다와 아유미의 집에 방문하다. 마야와 마주치다.

마야
: 아유미의 연기를 보며 패배감을 느끼다. 츠기카게에게 왜 자신을 알디스 역으로 추천하였는지 묻다. 각자가 각 역에 맞는 재능이 있다는 답을 듣다. [찐톨: 아유미는 화려한 겉모습에 비하면, 은근 지기 싫어하고 이기고자 하는 욕심도 많고, 마야는 고생을 많이 겪어도 긍정적이고 밑져야 본전 같은, 좋은게 좋은거라는 편한 마음을 지니고 순수하게 연극을 좋아해서 그런가...]

마스미
: 히지리로부터 마야가 알디스를 연기하기 적합한 재능을 아직 깨우치지 못했다는 말을 보고받고 고민하다.

마야
: "보라색 장미의 사람"으로부터 드레스와 많은 선물을 받고, 저녁 식사 초대를 받다.
: 그 날 저녁, 선물 받은 옷을 입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하다.

마스미
: 한 구석에서, 식탁 앞에 앉아 있는 마야를 엿보고 있다.

25권
마야
: 레스토랑 안에서 "보라색 장미의 사람"을 기뻐하며 기다리다. 그러나 마스미가 온 것을 보고 당황하다. 마침, 기타시라카와라는 여성이 초대를 받았다며 들어오다. 옛날 오페라 "빨간 장미, 검은 장미"에서 알디스 공주 역을 맡았던 사람이었다. "감각의 재현"에 대해 충고를 받다. [찐톨: 새 캐릭터 이름 너무 길어...]
: 연극 연습 중, 츠기카게가 마야와 아유미의 연기를 보며 어중간하다며 지적하다. 그리고 "황태후"로서 질문하는 것에 하나씩 대답하며, 알디스에 대해 알아가다.

아유미
: 마야와 함께 츠기카게의 질문을 받으며, 오리겔드에 대해 이해하다.
: 츠기카게가 냉동고에 가두다. 마야와 함께 추위를 버텨내려고 노력하다. 그리고 오리겔드의 대사를 말하다. [찐톨: ...츠기카게... 냉동고... 어휴... 애들 안 죽은게 다행이다.]

마야
: 아유미를 부축하며 냉동고에서 나오다. 그 따뜻함을 느끼며 알디스의 대사를 말하다. [찐톨: 아유미가 마야의 부축을 깨닫고 벗어나면서 부끄러워하는게 귀엽다.]
: 츠기카게가 일주일 후, 황태후의 로사리오를 각자 역할대로 얻어가는 테스트를 하겠다고 말하다. [찐톨: 마야가 아유미보고 상냥하다고 말하니까 뿜는 것 귀엽다.]
: 알디스 역에 참고하기 위해, 기타시라카와를 방문하다. 알디스로서 아리아를 부르는 것에 감명을 받다. 알디스의 마음에 대해 설명을 듣다.
: 감각을 재현하며 알디스의 연기를 연습하다.

아유미
: 흉터 분장을 하고 거리로 나가다.

마야
: 미술관, 화원 같은 곳을 다니며, 알디스의 감각을 깨달으며 다니다. [찐톨: 성모상 바라보며 같은 표정 짓는 마야가 뜬금없이 웃겼다...]

아유미
: 거리에서 사람들과 시비에 걸려 싸우다. [찐톨: 여자 깡패들 디자인이 뭔가 웃겼다...]

마스미
: 오노데라가 사무실로 찾아와 츠기카게가 마야와 아유미 연기지도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다.

마야
: 일주일 후, 츠기카게의 테스트. 마야는 로사리오가 예뻐서 얻어내려는 연기를 하다.

아유미
: 마야에게서 질투로 로사리오를 빼앗다. 둘 다 성공하다.

마스미
: 마야로부터 좋은 좌석을 선물 받다. [찐톨: 무대 중앙, 앞에서 일곱 번째 줄 표라니... 완전 부럽...]

마야
: 니테이 극장. "두 사람의 왕녀" - 알디스. 첫 날. 마야의 첫 등장에 다들 경악하다. [찐톨: 아니, 아무리 연기라도 '아름다움'이라는 감각을 재연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ㅋㅋㅋ 오노데라 자리에서 미끌어지는 것 웃겨 ㅋㅋㅋ 그 와중에 미즈키, 마스미를 걱정하는 건가...]

아유미
: "두 사람의 왕녀" - 오리겔드. 음산하게 등장하여, 오노데라를 기절시키다.

26권
마야
: 봄을 연기하다. 오리겔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바라보다. 그러나 알디스로서 살아가는 것에 기쁨을 느끼다.

아유미
: 살기를 뿜어내는 연기로, 부모마저 경악시키다. 오리겔드와 알디스의 싸움은, 곧 자신과 마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다. 오리겔드의 혼을 지니고 연기하는 것을 즐거워하다.

마스미
: 1막이 끝나고, 로비에서 사쿠라코지와 만나다.
[찐톨: 26권과 27권은 ..."두 사람의 왕녀" 내용이 대부분이고 마야와 아유미 연기에 대한 반응이라 요약할 게 적네.]

27권
아유미
: 연극이 끝나고, '오리겔드'로서 살아 있었던 것에 충만함을 느끼다.

마야
: 관객의 환호를 받고 있는 아유미를 '알디스'로서 바라보며 박수치다.

마스미
: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는 마야에게 가서 칭찬하다.

마야
: 기자들과 미즈키로부터 마스미가 꽃을 보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듣다.

제11장 보라색 그림자
마스미
: 아버지에게 "두 사람의 왕녀" 흥행과 마야와 아유미의 홍천녀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다. 맞선 사진을 보고 놀라다.

28권
마야
: "두 사람의 왕녀" 대성공. 빈 무대에서 마유미와 이야기를 나누다. 마유미가 오리겔드로서 살아갔다는 말을 들으며 자신은 언제나 그랬다고 답하다.

아유미
: 간신히 얻어낸 역과의 일치를 마야는 언제나 느끼고 있음을 알고 패배감을 느끼다. 그런 모습을 츠기카게가 엿보고 있다. [찐톨: 츠기카게는 맨날 엿보네...]

마야
: 극단 츠기카게와 일각수 동료들의 축하연. 술에 취해 신나하다.

마스미
: 혼자 마야의 집 바깥에 서서 맞선 날짜가 잡힌 것에 심란해하다.

마야
: "보라색 장미의 사람"에게 근황을 편지로 전하며 무릎 담요를 선물로 보내다.
: "안나 카레니나" 연극표를 받다. 개막 5분 전, 마스미가 빈 옆자리에 와서 앉아 놀라다. 하루 함께 있어달라는 부탁을 듣다. 연극 후, 디저트 가게에 가서 잔뜩 시켜 먹다. 그 후, 문화회관 플라네타륨에 가서, 밤 하늘의 별을 구경하다. 마스미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 듣다. 신사의 축제와 레스토랑에도 가다. 마스미를 찾는 전화를 통해 츠기카게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것을 듣다. [찐톨: ...아직까진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었구나...] 츠기카게가 편지를 남겨 조용한 곳에서 휴양한다는 뜻을 전하다.

마스미
: 마야가 자신에 대한 증오가 사라지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맞선을 결심하다.

이쯤에서, Year 07 (고교 졸업 후 2년차)
마야
: "홍천녀"를 위해 신중하게 역을 고르다.
: 아테네 좌에서 일각수와 츠기카게 단원들의 성공적인 연극을 보다. 연출가 구로누마 류조가 찾아와 "잊혀진 황야" 시나리오를 건네다. 혼신을 쏟아부을 수 있는 "늑대소녀 제인"역을 맡아보기로 결심하다.
: 오자와 연극사무실로 가서, 구로누마의 연기 시험을 받다. [찐톨: 츠기카게 연습도 그렇고, 배역 연습을 위해선 인간성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틀림)]
: 늑대로서 살아가기로 하다.

아유미
: 연습 중, 단원들로부터 마야의 소식을 듣다. "구로누마 류조... 진짜 연극에 미쳐 있는 멋진 분이야... 연극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엄격해지고, 상식을 넘어서는 일을 저지르는 거야. 하지만 언제나 훌륭한 무대를 만들곤 했어. 나도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은 사람이야..." [찐톨: ...]

마야
: 집에서도 늑대처럼 행동하다.
: 츠기카게와 일각수 극단원들도 마야와 같이 늑대로서의 생태를 연습하다.

마스미
: 집. 아사쿠라 영감이 맞선 준비를 하라고 재촉하다. 요정으로 향하다.

마야
: 늑대로서 놀고 싸우며, 늑대의 마음을 고민하다. 그러다 마스미과 한 여성에게 웃어보이며 가는 것을 보다. 미즈키가 그 여성이 맞선 상대인 것을 말해주다. 마스미가 선을 본 사실에 충격을 받다.
: "잊혀진 황야" 첫 모임에서, 상대역 스튜어트를 사쿠라코지가 맡는 것을 알다.

29권
마야
: 사쿠라코지와 서로를 격려하다. 사쿠라코지의 극단 후배인 아소우 마이를 소개받다.
: 다른 극단원들과 격리되어 혼자서 제인으로서 연습하다.
: 잡지에서 마스미 연인 기사를 보고 신경이 쓰이다. 공중전화를 걸어 츠기카게의 소식을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끊어버리다.
: 작은 창고에서 제인으로서 혼자 연기를 시작하다. 상대역과 하나씩 마주하는 동안에, 인간에 대한 공포를 붙들다.

마스미
: 연극 관련자들이 모이는 파티에 참석하다. 오노데라가 만나는 여성에 대해 질문을 받다. 오자와 연극사무실 사장과 구로누마에게 접근하다. 마야를 비롯한 연극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마야
: 고된 연습이 끝나고 사쿠라코지와 돌아가다. 무대 위에서 라이벌이라는 이야기를 듣다. [찐톨: ...사쿠라코지 눈에서 미련이 떨어지는데... ㅠ.ㅠ]

마스미
: 아버지로부터 맞선 상대에 대한 질문을 받다.

마야
: 사쿠라코지와 단 둘이 연습하는 와중에, 마이가 엿보다.
: "보라색 장미의 사람"으로부터 꽃다발과 메이크업 케이스를 선물받다.
: 선물이 기뻐서, 히지리를 불러내어 무대 사진을 담은 앨범을 주다. 히지리가 두고 간 편지를 주기 위해 쫓아가다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마스미와 마주하다. [찐톨: 마스미와 히지리가 엘레베이터에서 접선하는거 거의 비밀 작전 수준...]
: 연기 중에 사쿠라코지에게 안기다.

30권
마야
: "잊혀진 황야" 몇몇 연기자들이 빠지고, 성가 극단의 대스타인 엔죠지 마도카가 주연인 뮤지컬 "이사도라!"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다. 연습실에서 쫓겨나 작고 시끄러운 다른 연습실로 가게 되다. 그러나 주눅들지 않고 연습을 시작하다.

마스미
: 회사 계열 극장에서 "이사도라!" 상연을 허가하다.

아유미
: 마야에게 전화해서, 츠기카게 선생님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해주다. 늑대소녀 역을 기대한다고 격려하다.

마야
: 츠기카게 행방을 말해주지 않은 것을 따지려 다이토 기획으로 찾아가다. 마스미의 맞선 상대인 다카미야 시오리와 만나다. [찐톨: 시오리의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눈이 부담스럽다...] 미즈키가 다카츠 그룹에 대해 설명해주다. 마스미로부터 츠기카게가 "홍천녀"의 고향에 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다.

마스미
: 마야와 회사 바깥으로 나와, 로비에서 기다리는 시오리에게 향하다. 시오리가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어지러워 쓰러지려는 것을 부축하다. 콘서트 후, 식당에서 시오리가 마야에게 허물없는 표정을 보인 것에 대해 언급하다.

마야
: 전 연습장에 짐을 가지러 갔다가, 엔죠지가 연습하는 것을 보며 감탄하다. 사무실에서 "이사도라!"는 지원하고, "잊혀진 황야" 극장을 취소하다.
: 연기자들 대부분이 그만두다. 사쿠라코지와 단 둘이 남아 계속 연습하다. 그 무렵, 구로누마는 이미지에 맞는 연기자를 찾아 돌아다니다.

마스미
: "이사도라!" 관계자들과 술집에서 만나다. 사쿠라코지를 자신의 상대역으로 하려다 실패한 엔죠지의 불만을 듣다. 마야가 엔죠지보다 더 매력적인 상대라는 말에 치욕스럽다고 말하다. 마야가 "홍천녀"의 후보이며, 아유미의 유일한 라이벌이고, 기타 등등 마야의 일화를 설명하다. [찐톨: 주변 사람들이 마야의 일화가 아니라 그런 일들을 다 알고 있는 마스미의 덕심에 경악하는 것 같다...]

마야
: "잊혀진 황야" 새 연기자를 뽑는 오디션. 사람들의 연기를 보며 재미있어 하다.
: 구로누마가 연극을 계속하기 위해, 예술제에서 상을 받기로 하고, 엔죠지와 "이사도라!" 관계자들을 데리고 연습실로 오다. 처음으로 전막 연습을 하게 되어 신이 나다.

마스미
: 시오리와 데이트 중 멍하니 있던 것을 지적받다. 함께 춤을 추다. 미즈키가 그 모습을 보며 한탄하다.

마야
: 늑대로서 연기하나, 구로누마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다.


[잠깐 쉼]
좋아하는 두 연극, "한여름 밤의 꿈"과 "두 사람의 왕녀"도 이렇게 끝났네... 그리고 다음 20여권 동안 "잊혀진 황야"와 "홍천녀" 에피소드가 이어지겠지... 휴우. 반 넘겼다. 아직까지는 핸드폰이 없는 세계, 마야의 연극 인생 7년차의 일.
일본에서 30권 나온 시기를 보니, 1985년. 1권으로 돌아가 확인해 보니 1976년... 9년 연재하는 동안, 마야에게 7년이 흐른 것을 보니 시간 흐름이 나쁘지 않다 싶어. [라고 지금은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였다. ...]

[수정]
다음편 올렸어.
https://www.dmitory.com/comic/54339300
5편도 있어
https://www.dmitory.com/comic/53928194
  • tory_1 2018.11.18 2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28 14:31:49)
  • tory_2 2018.11.18 22:51
    토리글 너무 좋아ㅠㅠㅜㅠㅠㅠ찬찬히 다시 읽어보고 감상문 남겨야지 고마워 토리!!
  • tory_3 2018.11.19 00:06
    와 나 읽었는데 전혀 기억 안나는 에피들도 많다ㅠㅠ 토리 정리글 보면 진짜 서사 방대해.. 작가님 대단. 토리도 대단!! 고마워! 스크랩해두고 볼거얌
  • tory_4 2018.11.19 00:47
    일단 추천부터 박고 정독한다!
  • tory_5 2020.07.22 01:46
    토리야~정성글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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