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원래 마리 앙투아네트 인생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그리기 시작한 만화였다는데 오스칼이 인기 많아지자 투탑 주인공으로 바꿨다고 들었어
근데 결과적으로 볼때 오스칼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성향은 정반대잖아
오스칼은 구체제를 부수기 위해 혁명에 참여, 마리 앙투아네트는 구체제를 지키기 위한 왕족
혁명이 일어나는 건 상황적 배경을 보면 당연한 거였고 오스칼이 동참하는 것도 이해됨
사실 오스칼은 혁명에 참여하기 전까지 왕비한테 충성심이 있었어
애니에서 넣은 둘의 마지막 만남 장면에서 그게 느껴져
근데 둘이 반대편에 선것에 대해 서로를 원망하기보다 이해하는 느낌?
마지막에 감옥에 수감되어 시중을 들게된 로자리를 마리가 만나면서 오스칼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잖아
마리는 오스칼을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던거겠지
사실 앙투아네트도 갑작스레 정략결혼으로 프랑스에 와서 적국인 오스트리아 공주 출신이라 눈총을 받았지만 오스칼이 이방인이고 궁정에 적응 못하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친구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물론 마리가 엇나갈때 오스칼이 조언도 하는 단호함도 보이고
오스칼과 마리의 우정이 만화에서 좋았어
작가님도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치와 향락을 일삼아 나라를 말아먹은 악녀 이미지보다 시대의 희생양이라는 부분을 강조해서 그리고 싶었던 것 같더라
그동안 사치의 대명사라고 오해받던 마리 앙투아네트도 현대에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희생양이라고 재평가받고 있지
어릴때 이 만화를 보고 나도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해 관심 가지게 되었지ㅋ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볼때 오스칼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성향은 정반대잖아
오스칼은 구체제를 부수기 위해 혁명에 참여, 마리 앙투아네트는 구체제를 지키기 위한 왕족
혁명이 일어나는 건 상황적 배경을 보면 당연한 거였고 오스칼이 동참하는 것도 이해됨
사실 오스칼은 혁명에 참여하기 전까지 왕비한테 충성심이 있었어
애니에서 넣은 둘의 마지막 만남 장면에서 그게 느껴져
근데 둘이 반대편에 선것에 대해 서로를 원망하기보다 이해하는 느낌?
마지막에 감옥에 수감되어 시중을 들게된 로자리를 마리가 만나면서 오스칼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잖아
마리는 오스칼을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던거겠지
사실 앙투아네트도 갑작스레 정략결혼으로 프랑스에 와서 적국인 오스트리아 공주 출신이라 눈총을 받았지만 오스칼이 이방인이고 궁정에 적응 못하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친구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물론 마리가 엇나갈때 오스칼이 조언도 하는 단호함도 보이고
오스칼과 마리의 우정이 만화에서 좋았어
작가님도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치와 향락을 일삼아 나라를 말아먹은 악녀 이미지보다 시대의 희생양이라는 부분을 강조해서 그리고 싶었던 것 같더라
그동안 사치의 대명사라고 오해받던 마리 앙투아네트도 현대에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희생양이라고 재평가받고 있지
어릴때 이 만화를 보고 나도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해 관심 가지게 되었지ㅋㅋㅋ
여러 모로 기념비적이고 뜻깊은 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