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결혼식 보통 괴담이나 호러를 다루는 작품에서 나오는 전개인데.
조금이라도 한을 풀고 가라고 하는게 영혼 결혼식이거든.
이게 감동적으로 연출이 되거나 아니면 무섭게 나오는 모습인데.
근데 감동적으로 나오는 연출들은 둘 다 죽은 사람이고 죽어서 맺어지는 식으로 나오는 장면인데.
실제 영혼 결혼식을 다루는 작품에서도
죽은 사람이랑 살아있는 사람이 영혼 결혼식을 하는것은 괴담에서 소름끼치는 모습으로 나오는 전개인데
장르가 호러도 아니면서 영혼 결혼식이 나오는데다가 감동적이지도 않고 소름끼쳐.
아니 난 뭐 애정이라도 있었으면 못다한 집착이려니 하기라도 하지....그냥 미친짓이지 저건
난 이런거 보면 꼭 백성들한테 이입되는데
막말로 우리나라 왕이 죽은사람이랑 영혼결혼을 한다? 딱 망조들린 왕조삘 아니냐
왕의 최우선 임무가 뭔데 후사를 잇고 왕권은 탄탄한 반석에 올리는거잖아
그따위 미친짓을 해놓고 성군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이 미쳤다 이러고 온백성이 반란 일으켜도 할말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