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ㅊㅊ : 내 만화책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라크샤스. 하얀 가면 쓰고 간지나는 망토 두른 채 알듯 모를듯 요상한 스킬을 쓰곤 했는데 40권에서 느닷없이 리케르트 랑 요술할아버지 때문에 가면 깨지니까 갑자기 어린아이마냥 징징거리는 거 보고 ? _ ? 표정으로 봄 그 동안 로크스, 아바인, 조드, 그룬벨드만큼이나 뭔가 쎄고 강력한 캐릭터란 느낌이었는데 가면 부서진 거 보고 맘 아파하는 거 보면서 더 신비로워짐 ㅠ
난 얘가 아직도 사도인지 아닌지도 헷갈리는데... 하는짓이나 몸짓은 사도랑 다를바가 없긴한데 매의무녀처럼 그냥 이능있는 정신나간 인간같음 그러고보니 그것도 제대로 안가르쳐주고 가셨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