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ㅁㅊ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문제의 작가 트위터 발언..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 저지른 의사에 한해 면허 정지한다는 법안 보고 파들파들 떠는 중ㅋㅋㅋㅋㅋㅋ
뭐가 문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ㅁㅊ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문제의 작가 트위터 발언..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 저지른 의사에 한해 면허 정지한다는 법안 보고 파들파들 떠는 중ㅋㅋㅋㅋㅋㅋ
뭐가 문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해가 안 가는 게ㅋㅋㅋ 버스나 택시 같은 대체 교통편이 얼마든지 있는 지하철만 해도 출퇴근 교통을 위한 최소 인력은 남겨두는데...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의사가 "필수유지 의료행위"마저 저버리고 파업을 하겠다는 게 말이야 똥이야 진짜ㅋㅋㅋ... 의사도 아닌 베르가 저렇게 말한다는 건 의사인 아내 의견이 저렇다는 거겠지... 그냥 쌍으로 놓을랜다ㅠㅠ
아니 그니까ㅋㅋㅋㅋ 애초에 강력범죄를 안 저지르면 면허 취소될 일도 없는데 왜 부들거리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죄 저지를 계획이라도 있는게 아니고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33 애초 금고이상의 범죄 안저지르면 되는거 아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죄 저지를 계획이라도 있는거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사구팽의 뜻을 잘 모르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보면 의사가 아주 월급 한푼 못받고 전장에서 구르는 나이팅게일들인줄
의사가 핍박받는 직업군이라고 생각하나봐 세상 힘들게 일하는데 아무것도 손에 쥐는게 없는 불쌍 한 나 이런 드라마킹같음 ㅋㅋ
저 사람 말은 옹호하는건 아닌데 이게 살인이나 강간 같은 강력 범죄가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 의사 면허가 정지돼서 그런 걸거야. 저번처럼 파업할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 의사 면허가 정지되니까 의사에게서 아예 파업할 권리를 뺐는 거 아니냐는 소리임. 강력범죄에 한해서 면허 정지는 의사 커뮤 안에서도 받아들여야한다는 분위기임.
엥 근데 애초에 금고이상의 형 나오기 자체가 어려운데.. 어지간한 강력범죄 아니고서야;
그리고 진료거부하면 무조건 금고형, 파업하면 무조건 금고형.. 이게 아냐ㅋㅋㅋ 응급환자에 한해서 진료거부 하면 안된단거지; "필수 유지 의료행위"를 거부하는 게 법으로 걸린다는거잖아
의사는 파업이 불법이라 파업시 금고 이상 형을 받을 수 있어.
나도 그 부분은 알고 있고 아무리 파업 중이라도 응급실 인력 빼는 건 선넘었다고 생각함. 그런데 위에 단순히 강력범죄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톨들이 있길래 부연설명하는 거임. 더불어서 어떤 형태로든 쟁의행위를 억압하는 게 좋게 보이진 않음.
엥.. 근데 토리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거부하는거.. 이거 의료인의 행동이라면 강력범죄랑 다를 바가 뭐야? 본인 의무와 직업윤리 져버리고 사람 죽게 내버려두는거잖아.
이 부분에 대해 의료진들 규제하는건 너무 당연한거라고 봐. 그게 쟁의행위를 억압하는건가? 애초에 의사 뿐 아니라 응급구조사한테도 적용되는 법인데 저건
쟁의행위도 좋고 다 좋지만 꼭 그 투쟁의 방식이 응급실 인력 빼서 파업하는 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이걸 억압이라고 보는 거 자체가 좀 이상하다
나도 23톨 의견에 동의.
음 얘기가 좀 길어질 것 같은데...
1) 위에도 적었지만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거부하는 걸 옹호하는 게 아님. 살인이나 강간 등의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에만 면허가 취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위에도 그런 오해를 한 톨이 있길래 쓴 댓글이야. 단순히 살인이나 강간을 저질러도 면허를 유지하고 싶어서 저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니고 파업 등의 이유로도 면허가 박탈될 수 있고 이런 부분에서 자유권에 침해를 받는다고 생각해 반대하는 반응이 나오는 거라고.
2) 모든 현장이 다 그렇지만 '필수 유지 의료 행위'란게 규정으로는 명확해도 실제론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음. 가장 최근에 진행된 파업이 대정부투쟁이어서 정부정책에 반해서 파업하는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내가 보기에 의료법 개정되면 가장 먼저 타격받는건 전공의나 임상교수처럼 가장 처우가 안좋은 계층임. 인턴이 수련환경개선을 위해서 파업만해도 응급실 인력 빼는게 돼버리고, 응급의학과는 파업 불가능하게 된거임. 나는 종합병원, 그 중에서도 3차 병원 이상은 사실상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병원 내 노동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음.
"어차피 내가 의사 안 되었으면 이 환자 죽었을 거 아님? 근데 내가 치료 안 하고 방치하는 게 왜 살인임? 살려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님?"
최소 인원조차 남기지 않은 극단적 파업에 동참하는 의사 마인드는 이거 아님?
근데 아니지. 환자 목숨줄 잡고 염병떠는 의사놈이 애초에 의사가 안 됐으면 그 빈자리에 직업윤리가 더 나은 사람이 더 좋은 의사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최소한 목숨 갖고 장난치는 놈보다 더 나쁘긴 힘들잖아?ㅋㅋ
의료인 극단적 파업 지지자 = 환자 목숨 갖고 노는 의료인 = 살인자
수능성적이 기똥차게 잘 나와서 그냥 별생각없이 의대를 갔든 돈 벌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의전원을 갔든 간에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을 하게 됐으면 그에 맞는 직업윤리를 갖춰야지
나라에선 환자 목숨 갖고 협박하는 의사는 꺼지라는 건가본데 그게 불만이야?
이미 우리나라 의사들이 보여준 '의사들의 파업'은 '환자 목숨 갖고 협박하기' 라고 낙인 찍힌 건 알지?
그 와중에 '파업할 권리' 운운하는 거 너무 눈치 없는 거 아니니
반말이어서 뉘앙스가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저번 파업으로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친건 정말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저번 이슈가 총파업을 할만한 이슈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다만 22톨이 쓴 원댓글처럼 살인이나 상해와 같은 범죄 뿐만 아니라 파업과 같이 타 직역이라면 개인 자유의 영역에 속한 일로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쓴거임. 최소한의 응급 인력도 놓지 않고 싶다고 말한 적 없고 나는 어떤 경우라도 응급 인력은 있어야 된다고 봄.
정지와 취소 모두 면허를 못쓰게 된다는 의미로 박탈이라고 썼는데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부분 단어 선정은 고쳤어.
아무리 이유가 있겠지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