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 현생에 바쁜 등등의 이유로 애들 갈등이 심화되던 부분부터 못 봤는데 최근에 완결났다는 소식듣고 완결+에필로그만 급하게 봤어.
그런데 중간엔 꽤 길게 못봤는데도 왜이리 마음이 이상할까ㅠㅠ?
처음에는 자림-주영-민지-경우-아람-병훈이 메인이라는게 딱 보였는데 이후로는 다양한 인물들이 추가되서 꼭 그렇진 않았구나 했었는데
마지막에 6명 얼굴 비춰주셔서 증말 울컥하더라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토리들의 연혁 최애는 누구였어??
나는 민지!!
처음엔 비주얼때문에 좋아했는데
민지 감정들이 풀리고 갈등이 쌓이면서 애들 재밌게 노는거 보는 맛으로 보는게 90이라 힘들긴 했지만
민지가 느낀 부정적 감정 열등감 등이 공감가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마음에 더 눈길이 가더라ㅠ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과 해소하고 졸업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