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니아이야기)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이야기 있어?

본문생각하고 들어왔어..장례식 장면

난 타니아랑 선왕 변장하고 음식파는거 나왔던 이야기ㅋㅋ 저러고 도망갈거란게 넘 웃겼음
글고 타니아 어릴적 플라티나와의 일화.. 뭐였더라 세상에는 마법도 기적도 없지만 그런 말들이 필요하니까 거짓말이라도 말해달라는 장면 넘 좋아...
옆나라 영애 구두에 피맺힌 이야기도 인상깊었음

난 3권. 에큐랑 빨간머리 공작(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이야기!! 소년인줄 알고 에큐를 좋아하던 공작이 에큐가 여자애인걸 알았을때 화내다가 자기의 진심을 깨닫고 에큐한테 청혼하러 가는 흐름을 짱 좋아함 에큐가 작위 물려받기 위해 공부하러 간거 기다리는 것 까지 완벽 ☆

타니아가 에큐 공작 작위 줄 때 부분 한번씩 불현듯 생각나ㅋㅋ

타니아랑 이웃나라왕자? 첫만남 ㅋㅋㅋㅋ 타니아가 너무 귀엽고 담담한데 감겨드는 왕자도 너무 웃김

에큐×라이안, 타니아×콘라드 에피를 제일 좋아해. 근데 가장 많이 울었던 건 나도 타니아가 에큐에게 공작 작위 내리는 에피. 그 에피 흐름이 기승전결 쌓으면서 완벽하게 행복해지는 거라... 가슴이 벅차올라.

나 아리까리하긴한데 과거에 에큐 아빠인 공작이 빈민가에서 음식 나눠주는데 거기서 나쁜시끼들이 계속 음식 받아오라고 어린 남자애 여장 시켜서 보내고 이런식으로 여러번 음식 타오게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에큐 아빠는 같은 애인거 알면서도 계속주고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 걔가 커서 아빠 비서인가? 그랬던거로 나오는 과거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