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아 정신차려 그거 팬을 향한 맘 아니야 저게 어떻게 팬을 향한 표정이냐? 첫만남부터 반한 거 아니냐구 저 표정 모냐구.. 다음 대본 받자마자 부용이 생각하는거봐... 주란이한테 손수건 받았을 때 이후로 저렇게 귀엽게 발그레해지는 거 자주나와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