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근친요소 그냥 나오든 말든 별 흥미가 없음
근데 자기한테 해를 가했던/가하는 세계관 권력자에게 애교떨어서 살아남는다는 설정이 진짜 극불호야
아니 어릴 땐 힘이 없어서 그렇게 살아남는다고 쳐
살아남는 걸 넘어서 그 권력자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하고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안하는게 문제
저 아랫글에서 어떤 토리가 자존심도 없냐는 표현을 썼는데 딱 그 느낌이야
좀 멀리 가면 그런 요소가 유행하는 게 여자망신이라는 느낌까지 듦
만약 주인공이 남캐면 계속 아양떠는 포지션에서 살아남을까? 절대 아님
이미 권력자 못보는 데서 자기 세력 기르고 쿠데타하고도 남았다
적의 손에 키워져 그 적 모가지 자르는 어린 왕자 얘기 얼마나 흔해
근데 육아물 여주들... 최대아웃풋 애비랑 화해하고 예쁘게 왕좌 물려받음
왕좌까지 가는 것도 드물지 걍 애비오빠들한테 이쁨받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남.......
시대물에서는 성별권력차가 더 커서 여자가 반란 일으키기 어렵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육아물은 거의다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데다 딱히 시대고증도 잘 안되어있는 짬뽕물인데 여성의 지위만 중세 따라간다는건 그냥 작가 인식이 그정도인거라고 생각해...
특히 마법이란 게 존재하는 세계관이면 신체의 힘만으로 우위가 결정되는 게 아니니 충분히 성별격차 없앨 수 있는데 작가가 그렇게 안하고 그냥 여자는 애교부려서 살아남는 존재로 설정한거지
그래도 요즘 로설판은 덜 그렇다고 들었는데(안읽어서 잘모름)
웹툰판은 언제 저 유행이 끝날지 암담하다
근데 자기한테 해를 가했던/가하는 세계관 권력자에게 애교떨어서 살아남는다는 설정이 진짜 극불호야
아니 어릴 땐 힘이 없어서 그렇게 살아남는다고 쳐
살아남는 걸 넘어서 그 권력자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하고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안하는게 문제
저 아랫글에서 어떤 토리가 자존심도 없냐는 표현을 썼는데 딱 그 느낌이야
좀 멀리 가면 그런 요소가 유행하는 게 여자망신이라는 느낌까지 듦
만약 주인공이 남캐면 계속 아양떠는 포지션에서 살아남을까? 절대 아님
이미 권력자 못보는 데서 자기 세력 기르고 쿠데타하고도 남았다
적의 손에 키워져 그 적 모가지 자르는 어린 왕자 얘기 얼마나 흔해
근데 육아물 여주들... 최대아웃풋 애비랑 화해하고 예쁘게 왕좌 물려받음
왕좌까지 가는 것도 드물지 걍 애비오빠들한테 이쁨받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남.......
시대물에서는 성별권력차가 더 커서 여자가 반란 일으키기 어렵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육아물은 거의다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데다 딱히 시대고증도 잘 안되어있는 짬뽕물인데 여성의 지위만 중세 따라간다는건 그냥 작가 인식이 그정도인거라고 생각해...
특히 마법이란 게 존재하는 세계관이면 신체의 힘만으로 우위가 결정되는 게 아니니 충분히 성별격차 없앨 수 있는데 작가가 그렇게 안하고 그냥 여자는 애교부려서 살아남는 존재로 설정한거지
그래도 요즘 로설판은 덜 그렇다고 들었는데(안읽어서 잘모름)
웹툰판은 언제 저 유행이 끝날지 암담하다
아빠 몰래 목 따 죽이려고 쿠데타 준비하고 성공하는 여캐 보고싶어 로맨스 요소 넣으려면 여주 보좌하는 키링남 하나 있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