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계룡선녀전 너무 좋아하고 돌배 작가님 전작 화랑관도 너무 좋아하는데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이 작가는 약간 올드하고 유치한편이라고 하더라고
이유를 들어보니 이유없이 까는건 아니라서 응응! 니 의견 존중~하고 말았는데 토리들한테도 물어보러 왔어!
친구가 느끼는 올드하고 유치한편이라는 이야기는 딱 드라마 감성이라고ㅋㅋㅋㅋ 남편찾기가 전작도그렇고 계룡선녀작에서도 주된 서사잖아 ㅋㅋ이게 딱 드라마 감성이래 특히 아시아쪽 ㅋㅋ근데 그건 나도 인정했다..대놓고 올드하고 유치한건 아닌데 묘하게 그런게 있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올드함이 느껴지나봄...설명을 잘 못하더라..
뭐 있다니까 있는 거겠지..근데 좀 더 듣고 싶어서 ㅋㅋ혹시 비슷하게 느낀 토리들은 어떤 부분이 올드하고 유치한지 설명해줄래?
+추가
설화 재해석보다는 친구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남편찾기라서 그게 올드하다고 생각해. 대화를 곱씹어보니 대부분 이야기는 남편찾기이야기였어 ㅎㅎㅎ메인남,서브남 확실히 있고 여주랑 메인남이랑 초반부터 확실한 로맨스 서사 쌓아가는게 친구 취향인듯..? 이건 안그렇다고 약간 유치하고 올드하다는 이야기인 느낌인데 옛날 로맨스? 인소나 드라마가 이런 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