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대사가 왜이렇게 와닿지가 않지?ㅠ 다른 사람들은 화아! 감동!!! 눈물 퐝! 이러는데 나는 ??? 이 느낌이었어.
왜냐면 솔직히 그 전에 정교수 과거 다 너무 베베 꼬였잖아.
늙은 할머니 삶에서 선녀가 되었는데 퇴출당하고,
사슴되었는데 연못 물도 못마시게해..삶은 평탄치도 않고, 교수 되어도 딱히 뭐...
몇 번을 환생했는데 그 긴 ~ 시간에 걸쳐 온 우주가 도왔다는 거야? 거의 고문 아님?ㅠ 도대체 언제 행복해져?ㅠ
온 우주가 도왔다는데 나는 그게 너무 야속했어.
뭘 도우긴 도와 이런 느낌이었어서 보는데 그냥 정교수 왤케 불쌍...ㅠ
난 저 말 들었으면 진짜 억울하고 화났을 것 같아. 왜 이제 도와주시냐고요!!!
나같은 토리들 어디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