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스트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현실 현실 섞어놓은 것도 설명충스럽지 않고 되게 뜬금없는데 자연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이런 선계의 세계가 있었다! 이게 아니고
현실에서 함께 존재하는 선녀를 너무 재밌게 표현함 해리포터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녀의 본래모습이랑 할머니 모습 점순이 호랑이 모습이랑 고양이모습 휙휙 바뀌어 나오는 것도 넘 표현 잘함..
네이버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보다가 거의 끝날때쯤 멈추고, 저스툰에서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다보고나서..
만화방에 너무 핫한 이 작품을 이제서야 보는데 왤케 재밌지 ㅋㅋㅋ
작가님 진짜 공부 많이 하시는듯..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에도 달리기 관련한 인체관련 논문들 많이 참고하시고 이것저것 공부하시는 것 같았는데, 이번 작품도 생물학 비롯해서 뭔가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면서 되려 현대과학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신듯.
그리고 계룡산인것도 ㅋㅋㅋ 나 이런 무속적인거 풍수지리 도닦는 얘기 어릴때부터 관심 엄청 커서 아는데 계룡산 자체가 정씨왕국 정도령 이런얘기 옛날부터 많고 여기에 도인들 숨어산다는 소문도 많고 풍수지리적으로도 굉장히 영험한 기운이 도는 산이라고 ㅋㅋㅋ 옛날부터 유명했거든 작가님이 이거 모르고 그냥 무턱대고 계룡산으로 하시지도 않은 것 같음 ㅋㅋㅋ
이거 보니까 <분녀네 선물가게>랑 <도깨비 신부>랑 소설 <퇴마록>, <신비소설 무>도 생각난다. 현실속에 인간과 함께 존재하는 귀신들 신령들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데
그리고 고전을 재해석했다는 거에서 저스툰 <그녀의 심청>도 생각나고.. 옛날에 결제만 해놓고 보지는 않은 <여자제갈량>도 생각난다.
내가 여자작가들 작품 좋아해서(빻은 내용이 없는 편이고 눈뽕없어서 좋음.. 일부러 여자작가가 그린거니까 더 봐야지! 이런 것보다는 여자작가들이 그린 작품이 내가 보기 편해) 남작가들도 이렇게 고전 재해석 잘한거 뭐 있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있기는 있었을텐데 뭐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여튼 점순이 너무 내동생하고 싶다능 ㅠㅠ!! 선녀님 너무 우리 할모니가태 외모가 어려도 그냥 인자함이 할머니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