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디네 엄마 진짜 좋은사람ㅠ
날씨도 안좋은데 엄마한테 도시락 준다고 찾아왔을 상디가 얼마나 기특했을까ㅠㅠ
남편 평소 성격으로봐서는 애들이랑 같이 아픈 부인 병문안 한번 안왔을거같은데, 꼬맹이 혼자 몰래 오느라 얼마나 고생했을지..
네가 직접 만들었냐는 엄마의 질문에 상디가 우물쭈물 망설이니까 바로 거짓말이라는것을 간파하고 망친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는데..
진짜 내가 다 감동임..ㅠㅠㅠㅠ
원작만화랑 별다를바없는 장면이지만, 마지막 엄마한테 폭 안겨서 배시시 웃는 상디가 너무 귀여워서 갖고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