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저번에 한번 사공하려다가 수정하려고 지우고 다시 해!
사공은 아마 내가 처음인가..?! 다른 토리들의 책장도 보고싶다!
사공은 대충 랜덤으로 정리한 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 거 몇개만 찍었어서
좀 볼품 없는 표지only 사공이지만 재밌게 봐주길!
사쿠라이 슈슈슈 - SSG 2권
그냥 잘생겨서 좋아하는 표지ㅋㅋ
코이즈미 마리 - Garden of Eden
금박?타이틀이며 표지 재질이며 쓸데없이 고급져서 좋아하는 표지.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유화st 그림이라 영문원서 느낌.
시무라 타카코 - 코이이지 6권
민트덕후 나톨이 격하게 좋아하는 표지.
텐도 키린 - 네가 마음에 자리잡았다S 3권
네가 마음에 자리잡았다S는 표지들이 다 동화 공주(여주인공) 컨셉인데 이건 인어공주 컨셉.
사실 더 마음에 드는 건 2권의 총 들고 있는 빨간망토지만 3권 참 예쁨.
시마 아사토 - 마녀군과 나
마녀군과 나, 너는 봄에 눈을 뜬다.. 데뷔작부터 제대로였던 데다
'너는봄에~'는 이번 2018 1월 이 만화가 대단해 여성편 1위까지 차지해버린 시마 작가님.
착한 사람들과 따뜻한 두근거림 가득한 일상 판타지에 맥아리 없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
산가츠 카오루 - 귀여우니까 봐줄게
표지의 남자애 표정이 참 덜 순정스런 느낌?
얼굴 잔뜩붉히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남주가 잘 없기도 하고ㅋ
뒷표지의 고백듣고 패닉중인 여자애도 참 귀여움.ㅋㅋ
시모츠키 카요코 - C Blossom
문고판. 세피아 톤 소묘적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표지. 조금 아트 잡지 커버같은 느낌이랄까. ((나))
카와하라 유미코 - 츠키카게 카페 1권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듯 달이 떠있는 영롱함이 마음에 드는 표지.
카츠타 분 - 똑딱똑딱 댕댕 3권
나톨은 카츠타 분 작가님의 그림을 굉장히 좋아해. 내용도 아기자기 훈훈..
그림도 아기자기 한데다가 개취로는 센스가 정말 좋달까ㅋㅋ
개취로(또) 모던한 기모노 너무너무 예쁘게 그리시는 분.
똑딱똑딱 댕댕에서 여주의 기모노가 진짜 센스 터져.
표지에서도 시계 컨셉 기모노랑 표지 시계 다이얼이 겹치는 거 되게 예쁘지 않니.
카츠타 분 - 플리즈, 지브스 2권
P. G. 우드하우스의 고전 지브스&우스터 만화 버전.
유쾌한 소동극에 특화된 카츠타 작가님이 각색하시 딱이 었던 작품이야.
철없는 귀족과 뒤치닥거리하는 잘난 집사의 이야기.
표지의 롤스로이스가 예쁘게 파랗고 영롱하다ㅎㅎ
카츠타 분 - Daddy Long Legs
단편집. 여기서도 역시 기모노 너무 예쁨.
기모노랑 오비랑 겉옷? 하오리?? 조합 넘넘 귀여워. 컬러 조합도 존예.
앞의 소품도 아기자기하니 넘나리 예쁘고.
에비라 히로미 - 하늘의 새 꽃의 꿈
에비라 히로미라고 아는 톨이 있을 지 모르겠네.
차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요괴, 기담 등 매력적인 만화를 쓰는 작가라능.
표지들도 멋지게 그리셔. 사진보다 표지 더 예쁜데 아쉽.
야마모리 미카 - 츠바키쵸 론리 플래닛 6권
난 한낮 쪽이 훨 좋았지만 여튼. 남주 존장에 배경이 전통문양이라 마음에 듦.
하코 토모코 - 라푼젤과 5명의 왕자
그림동화 시리즈인데 동화 내용에 조금씩 트위스트를 가미한 만화야.
다들 굉장히 흥미로움. 가는 펜선으로 그린 표지도 예쁘지 않니.
카와카미 쥰코 - 중학성일기 3권
꽉 찬 수채화가 멋진 중학성일기 3권. 남주는 이제 고2.
밤풍경에 여전히 위태롭고 예민한 남주의 느낌이 살아있는 듯 해서 마음에 드는 표지.
아유코 - 곁의 저편
아유코 작가님의 여리여리하고 투명한 소녀는 진리입니다... 작
가님 작품은 호불호 강하게 갈리는 걸로 아는데 나톨은 굉장히 좋아하는 편.
여자애들 사이의 유대감과 은근하고 예민한 신경전도 잘 그린 단편도 마음에 들고.
네무 요코 - 일단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4권
나톨이 또 네무 작가님 그림을 굉장히 좋아해ㅋㅋ
역동적이고 타이틀 디자인 마저 시끄러워서 마음에 드는 표지.
만화 자체도 주인공들이 참 시끄러워서 귀엽거든.
카와카미 쥰코 - 플로라
ㅇㅇ 색감이며 뭐며 그냥 다 예뻐서 좋아하는 표지
야마구치 이즈미x타니 미즈에 -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시계 컨셉이 마음에 드는 표지. 소소하게 재밌는 작품이야. 따뜻하고 뭉클한 얘기들도 많고.
우에노 아이 - 해바라기
나톨이 아주 좋아하는 해바라기랑 밝은 색감이 예쁜 표지. 단편집인데 다 깔끔하니 재밌음. 그나저나 작가님은 요즘도 활동 하시나 모르겠네.
아루코 - 막차
아루코 작가님도 단편 표지들은 대부분 이런 물 많이 머금은 수채화 일러인데 개취로 이 슈덴샤 표지가 제일 몽환적이고 아련하고 예쁨. 작가님 단편들 각자 분위기도 다양하고 재밌음ㅋㅋ
카와치 하루카 - 뱀 딸기 통조림
쌔빨간 게 임팩트 있어 마음에 드는 표지.
오카자키 쿄코 - Pink
몽가 러블리해서 좋아하는 표지. 옛날 보그 일러스트에 나올 듯한 느낌이랄까?
이걸 찍고 느낀 건.. 아 처음 부터 내려놓고 찍을 걸..
ㅎㅎ 나톨의 표지 취향이 대충 보이려나 안보이려나.. 여튼 표지들 예쁘지 않니? (안예쁘면 움)
여긴 아마 정발 돼서 제목 다른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나톨은 정발 소식에 굉장히 어두우니 그냥 직역제목만 썼어ㅋㅋ
혹시 원서 읽는 톨들이 있으면 읽고 있는 작품이나 좋아하는 작가도 나눠보자!
사공한 작품들 중에 토리들이 아는 것도 있으면 반가울 듯!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