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 지금까지 취향이 미남미녀나 미남미남 등등 존잘들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요즘들어 자꾸 한쪽이 야수같은?? 조합이 끌려...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미녀와야수, 프시케와에로스 어릴때부터 좋아하긴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벨이랑 프시케 처돌이거든ㅜㅜㅠㅠㅠㅠ
물론 야수랑 에로스 둘다 원래 왕자님이고 신이고 존잘이긴한데,
벨 입장에서는 졸라 무서운 야수랑 성에서 같이 지낸거고
프시케는 괴물로 알려진 남편 얼굴도 모르고 밤마다 만난거잖아.
그러면서 사랑에 빠진거ㅠㅠㅠㅠㅠㅠㅠ 그게 너무 치이는거여..
한쪽이 괴물이거나 인외거나 아님 인간인데 못생겼거나
좀 배척받는?? 캐릭터인데 찐사되는 컾 없으려나
헤테로 벨 안 가리고 허버허버 잘먹어
야수나 에로스처럼 원래모습이 존잘이어도 되는데
첨부터 괴물이거나 존못이고 저주같은거 받은게 아니어도 좋을듯..
존잘존잘말고 존못존잘 조합도 너무 재밌겠다 이말이여...
근데 왜 떠오르는게 없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