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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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에서 하는데 만화방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후후


만화(단행본) / 애니메이션 / 웹툰 

으로 나누어서 각자 7월동안 뭐 봤는지 써보자~~!

너무 많으면 기억에 남거나 재밌게 본 것, 아니면 새롭게 본 것만 적어도 ㅇㅋ 

간단하게 평을 써줘도 좋아 추천여부나!



나를 예시로 들면


만화

데즈카 오사무 <MW> : 사정있는 잘생긴 사이코패스가 막나가는 이야기

임나운 <산산죽죽> : 산 사람은 산 사람대로,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대로. 각자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각자의 삶 이야기를 다룬 인디 만화.


웹툰

이학 <격기 3반> (네이버) : 서사 충만한 싸우는 여캐 맛집 최고~!! 

수신지 <GONE> (딜리헙) : 낙태죄 합헌 판결이 났다면?으로 시작하는 if스토리. 아직 초반부라 많이 풀리진 않은듯

AJS <27-10> (네이버) : 무성애 다룬다고 해서 봤는데 가정 내 성폭력/무성애/k-도터 등 여러가지 요소를 일상툰 느낌으로 풀어내는 만화. 담담한 표현 방식은 좋지만 너무 여러가지를 다뤄서 집중도가 흐려지는 면이 있는 듯. 

흰귀 <세개의 점 외전 - 선율선배> : 말해 뭐해~~



 

  • tory_1 2019.07.29 20:44
    27-10 평 공감. 풀어나가는 방식, 연출 다 좋은 작품 같은데 주제가 넘 많음
  • tory_2 2019.07.29 20:58

    토정에서 저 글에 종종 참여했었는데 만화방도 해서 좋다

    글써줘서 고마워!!


    7월

    만화

    임주연 <씨엘>

    웹툰

    HOSAN <용의 귀로>

    산사<므네모시네>


    8월

    씨엘은 정주행끝나서

    용의귀로와 므네모시네 계속 볼듯!

  • tory_3 2019.07.29 22:00
    토정에서 하다가 만화방에서도 하니까 뭔가 신선하고 좋다ㅎㅎ 글쪄줘서 고마워!

    7월
    만화
    유키무라 알토<콜레트는 죽기로했다>- 홍은영의 그리스로마신화 이미지가 너무 깊게 박혀있어서 처음엔 적응 안됐지만 갈수록 빠져서 봤어. 귀엽고 힐링.
    와자와 키리<불쾌한 모노노케안> - 나츠메 우인장보다는 가볍고 트랜디한 느낌. 요괴 나오는 이야기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
    윤지운 <파한집> - 옴니버스 좋아ㅠㅠㅠ 주인공 이야기 너무 슬프고 아련하더라.. 마무리가 급하게 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
    나카조 히사야 <아름다운 그대에게> - 워낙 유명하니까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이제서야 읽음ㅋㅋㅋ 물론 지금 읽으려니 유치하고 말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왜 그렇게 인기 많았는지 알겠더라. 재밌었어ㅋㅋㅋ 10권 대가 진짜 얼굴 맛집이었는데 후반부는 그림이 무너져서 아쉬웠어. 사노ㅠㅠㅠ
    타카야 나츠키<후르츠바스켓 어나더> - 저번달에 후르바 정주행하고 잔뜩 뽕찬 상태에서 봤어. 후르바 에필로그 느낌으로 가볍게 보긴 괜찮은 것 같아.

    웹툰
    cosmos,반지 <윈터우즈>- 만화카페 가서 반정도 읽고 왔는데 재밌더라ㅠㅠ 얼른 뒷 부분도 보고 싶어.
    오묘 <스튜디오짭쪼롬>-정주행
    고래,말차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이번달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유난히 많이 본것 같아ㅋㅋㅋㅋㅠㅠ 너무 길게 써서 민망하다..

    8월
    윈터우즈 마저보고 여중생a 보고싶어. 다른거 뭐볼지는 아직 모르겠어! 아마 한국만화쪽으로 많이 보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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