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극장?
미쳤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민폐 안끼치도록 평소보다 더더 소독 꼼꼼히 했고 향균스프레이도 칙칙 마스크도 새마스크 착용 하고 갔어!
(하지만 역시나 사람을 얼마 없더라;; 분명 예약창엔 꽤 차있었는데)
쿄애니 극장판 나온지 몰랐고
짹짹이에서 2주차 특전 이라면서 개봉했다기에 어제 호다닥 홍대메가박스 뛰어가서 특전도 받고 영화도 봤어
(사담이지만 내가 원하더 클리어파일 받아서 너무 행복 ㅠ)
쿄애니 화제사건으로 응원 해주는 마음도 있었지만
잘 만들었더라
그동안 쿄애니는 작화칭찬만 받고 스토리는 아쉽다는 평 많이 받았는데
극장판 스토리는 잘 쓰더라
너무 감동적이었어
나 톨은 울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 있던 남덕분도 살짝 우시는거 같더라
그리고 난 이 극장판 하이라이트씬은 마지막장면이라고 생각해
(스포가 될지도 몰라 이렇게 표현하지만 나까지 같이 시원해 지는 기분이랄까 ..............팟 트인 느낌이랄까 그래 )
보고와서 넷플에서도 이번 극장판 풀렸다기에
또봤지 ^^
근데 메가박스랑 넷플이랑 자막 다르더라
메가박스자막이 퀄리티는 훨 나았어 넷플 음 .....자막 좀 조금만 더 신경 써주세요 ㅠㅠ
그리고 중간에 데뷔당트장면때문에 바이올렛이 의상을 바꿔입고나오는데
아니 디자인 진짜 천재적 대박적 이건 박수기립;
세상에 어떤 여캐드레스에 그런 디자인을?
이건 의상이니 스포가 아니겠지ㅠ?
어쩜 여캐드레스에 바지를?그렇게 이쁘고 신박하게?
난 솔직히 이 드레스보러 또 보러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진심이야 ..................
내가 코스어였다면 다음코스는 저 의상으로 했을것이고
내가 그림러였다면 당장 그렸을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으로 너무 갓 이었어
극장이 두려운 톨들은
넷플에서도 해주고 있으니깐 넷플에서 보면 좋을거 같아
쿄애니 화제사건이후 한국에서도 성금운동 하자고 말 나왔지만
(솔직히 말할께 이건 너무 에바 였다고 생각해 냉정히 생각하보면 그건 일본국민이 일본정부가 해야할 일이잖아 코로나 처럼 전세계적 비상상태도 아닌데 왜?우리가?)
난 그 성금보다 이렇게 작품을 더 봐주는게 오히려 쿄애니한테 힘을 주는거라고 생각해
쿄애니 응원 하는 톨있음 그런 의미에서 한번 보는거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진짜 스토리 나쁘지않고 감동적이니깐
나처럼 울보톨을 휴지 챙기고 보는게 좋아ㅎ
내가 영업글을 잘 찌지못해 아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간에 설령 스토리가 별로일지라도 작화는 늘 갓벽하니깐 눈호강하러 가도 괜찮고~
근데 이번엔 스토리 감동적이고 오랜만에 괜찮은 극장판애니 나왔으니깐 내 글 보고 봐주면 고맙고~
그럼 바이올렛 글이 많이 올라오길 바라면서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