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작가가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자기 연민과 찌질함이 어떻게든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작품 내에 여혐이 없어도 저 감성은 못버리나봄..
보다보면 겁나 답답하고 찌질하고 진짜 아오..근데 그걸 되게 순수하고 순정남으로 포장하는 느낌?
유미는 내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내가 저런 감정을 많이 느낀게 박ㅅㅜ봉 작가거든? 뭐 어떤 사람들은 인생 웹툰, 감정선이 좋다~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진짜 너무너무 찌질하고 자기 연민 쩔어버려. 그리고 막 혼자 감성에 취해있는 느낌?
상대방 여자는 암 생각 없는데 혼자 맘속으로 이미 사귀어버렷! 이런 느낌...
으 난 너무 싫어ㅠ 반대로 여작가가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이런 남주 진짜 못봤고, 여주마저도 이런 느낌이 아니야.
토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