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벨툰이라고들 하는데, 내용은 둘째치도..
오상우가 윤범을 정말로 사랑했느냐 아니냐가 격한논쟁거리인 모양이더라
솔직히 지금도 긴가민가하긴한데..갠적으로 나톨이 보기엔 역시 좀...아닌거같아.
물론, 미운정도 정이라고, 늙다리찐따라고 암만 욕해도 계속 살부대끼고 살다보면 나름 정도들고 사랑이라는것도 했을수도 있다고봐
하지만 역시 아무리 범이를 애지중지 아꼈다한들, 첨부터 엄마대용으로 거둬들였고 사실 엄마에게 하고싶었던것들을(보살핌받기.근친욕구,목조르기 등등) 범이에게 대신한거같다고 보거든?
그래서 나중에 자신이 범이에게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끌렸던이유가 나오잖아.
그러면서 범이랑 식탁에서 관계도중 범이를 '엄마'라고 불렀던거고.
정리하자면 오상우는 애초에 정상적인 사랑이 불가능한 인간쓰레기였고,
설령 사랑이라는것을 했다해도 그것조차도 범이를 온전히 사랑한게 아닌, 어디까지나 엄마대체품으로서의 애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봄ㅇㅇ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상우엄마랑 상우의 ㄱㅊ...관계가 차라리 뒤틀린 사랑이지
작가가 상우 이성애자라 했을 때 윤범 절대 사랑하진 않았겠구나 싶었음
그리고 오상우가 이렇게까지 뒤틀린 이유도 엄마고 엄마대용품이던 윤범과의 관계로 딱히 이 문제도 타파하지 못했고
어릴 때 상우엄마가 배게로 상우 눌러 죽이려했는데 마지막에 배게로 질식사 당하면서 끝까지 상우엄마의 메타포로 끝나서...이게 아무리 l이 없어도 bl이라는건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