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환상게임 남자들도 아냐는 글을 만화방에서 본 적이 있어서 ㅋㄱㅋㄷㄱㅋ
혼자 남몰래 즐겨보던 순정만화.. 혈육이나 지인이 언급해서 깜짝 놀란 토리 있어?
나는 새벽의 연화의 학을 남자 혈육이 엄청 좋아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
학이 아무래도 시원시원한 성격에 무술 실력도 뛰어나고 작중 액션씬을 주도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런 걸까?
학을 학 형이라고 부르더라고... 나는 새벽의 연화를 보면서 그런 감상을 느끼진 않으니까 관점의 차이가 신기했어.
그 외 <너에게 닿기를>의 사와코가 예쁘다던가, 오늘부터 신령님도 여주가 마음에 들어서 본다는 의견도 있었구.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홍설도 남자 팬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함 !
토리들은 어때? 남자 혈육/지인들이랑 대화하면서 관점의 차이를 느끼거나 신기했던 감상이 있었어?
+ 후르츠바스켓 애니도 몰입해서 잘 봤어. 러브라인보다 개그씬이 웃기다고 본 게 가장 큰 거 같지만ㅋㅋ 마지막에 쿄우 비밀 밝혀지면서 애니 분위기 급어두워지니까 싫어하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