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불쌍했음
작중 나쁜 애로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나는 그냥 얘가 장르 잘못 찾은 캐릭터 정도로밖에 안 느껴졌어
성격 더러운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게 차였어
정작 얘 빼고 작중 엑스트라 남캐들은 하나같이 다 성격 토나왔는데
얘의 잘못이라면 남자의 몸으로 백합작품에 나왔다는 거 눈치없이 백합러한테 반했다는 거
좀 불쌍했음
작중 나쁜 애로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나는 그냥 얘가 장르 잘못 찾은 캐릭터 정도로밖에 안 느껴졌어
성격 더러운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게 차였어
정작 얘 빼고 작중 엑스트라 남캐들은 하나같이 다 성격 토나왔는데
얘의 잘못이라면 남자의 몸으로 백합작품에 나왔다는 거 눈치없이 백합러한테 반했다는 거
백빛나가 아예 착한 애는 아니었는데(한번 거절당하고도 계속 추근대거나 번호 몰래 알아내거나 머리꽃밭이라 한나의 불행을 보고 자기가 보듬어준다고ㅋㅋ 고백하거나 한나한테 차이고 원망하는 등) 그래도 좀 세게 차이긴 했음ㅋㅋ
아무래도 남녀 외모권력의 명암을 극명하게 보여주는게 빛나와 한나이다 보니... 한나는 빛나같은 타입이 세상에서 제일 재수없었겠지 백합 아니었더라도
눈치없고 너무 자신감만땅인게 죄였던 ㅋㅋㅋㅋ ㅠㅠ 음료수빌런같은 남캐한테 그랬으면 더 좋았을듯
얼굴 넘나 내 취향이었는데..., 한나에게 너무나 일편단심이라서 (물론 방법이 잘못됐고 한나 기분은 생각않고 혼자 폭주하긴 했지만)
좀 불쌍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