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대해 잘 몰라서 관심 없어서 안봤는데
우연히 오늘 봤어
지금도 보는 중인데
처음에는 지나치게 과장한다는 느낌도 들었어
열혈스포츠 물에서 늘 보이는
1초가 1시간이 되는 듯한 그런 연출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있어서
식상하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 작가 대사가 정말 좋아
무슨 만화가 아니라 책 읽는 기분이 들어
그만큼 공감가는 대사를 잘 쓰더라.
주인공은 "주신"과 "강산"이야
둘 다 주인공인데 내 경우는 "주신"한테 더 끌리고 있어
테니스라는 종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더라도 이 만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해
스포츠물 좋아한다면 강추함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Fren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