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요즘 서사글이 가끔 올라오길래 찌는 글..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난 근친 지이잉이인짜 싫어하고,토마의 그 요상한 행동들까지 쉴드치려는 목적 아님.

    걍 그 때의 일본 만화 특유의..굳이 선을 넘고 넘어 저세상까지 가는 부분을 빼고 보면 좋은 서사라고 생각해서 적는 거ㅇㅇ

    토마세라 키스씬은..볼 때마다 찢고 싶다...





토마의 엄마 소코는 대기업 이스터의 딸이고,토마의 아빠 아루토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임.루이의 아빠인 유이까지 셋은 절친.

젊은 시절 유이는 소코를 짝사랑하지만,아루토와 소코의 사랑을 진심으로 축하해줌.

하지만 소코 쪽은 대기업이다보니 능력 없어 뵈는 아루토를 엄청 반대하고,때가 되면 회사를 물려받는다는 조건으로 아루토 수락.


근데...이 인간이 때가 되니까..튀었네.....??!!!!




소코는 충격으로 쓰러지고,그 결과 세상에 남겨진 두 남매,토마와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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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울지 마.세라.우리 같은 애들은 울면 안 돼.울면 불쌍하다고 생각할 거야.

세라-불쌍하면 안 돼..??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세라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성숙해져버린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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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귀여워..애기ㅠㅠ)

루이 아부지랑 토마 부모님이랑 절친이었다고 했지?루이 아부지는 이 남매를 자기 집으로 데려옴.

사진 속 저 여자는 루이 엄마.

첫 날 남매가 오고 남매 앞에서 루이에게 하는 말.


"둘 다 굉장히 불쌍한 애들이니까 잘해줘야 된다.루이?"


토마가 일찍이 싫어했던 동정..ㅇㅇ당연하지만 이걸 시작으로 온갖 동정은 다 받음..



일단 루이 엄마는 이 남매를 별로 안 좋아함.본인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별 반응이 없다고 생각하고,그 외 이유도 있음.

토마 아빠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불행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고,

이걸 루이 할머니한테 하소연하기도 하고,이걸 토마가 듣게 되기도 함..(커서는 면전에다 대고 함)

이와 별개로 루이,세라,토마는 굉장히 많은 추억을 쌓음.




토마는 결국 아빠 때문에 자신도,엄마도,세라도 불행해졌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때 나타난 그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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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아루토의 유품인 바이올린을 가져다줌.



그리고 토마에게,


"넌 불쌍한 아이가 아냐.누구나 부모를 떠나 독립하지.시기가 빠르고 느리고의 차이일 뿐..(너무 빠른데요...)

아빠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니?아빠는 떠나서 행복했는지..나랑 같이 찾으러 가자."


라며 토마를 꼬여내고,어린 토마는 이사장을 따라 외국으로 떠나게 됨.

애깅이 루이에게는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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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ㅠㅠㅠ베티ㅠㅠㅠㅠ기여워...)


토마는 외국으로 떠나 허술한 이사장 떄문에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되는데,지갑을 잃어버린 이사장 때문에 바이올린 연주로 돈을 벌게 됨.

(진짜 꾸준히 이상한 캐릭터..이사장...)

이때 한 할머니가 다가와,그 바이올린을 듣자마자 아루토의 바이올린이라는 걸 알아봤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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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토의 사진을 주고,행복을 주는 청년이었다고,고마웠다고 전해달라고 말함...




이 말을 들은 토마는 아빠의 연주가 불행을 주는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간의 설움이 다 터져 나와서 펑펑 울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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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눈물도 혼자 끌어안고 있었구나.이젠 괜찮아..누군가에게 동정 받거나 손가락질 받지 않아도 돼.

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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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다,냥!!!!"


어린 토마를 누르는 압박감에서 풀려나고 싶었던 토마의 소망.




하지만 요루 탄생 바로 직후에 이스터에게 납치돼서 끌려가게 되고,

끌려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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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내가 니 아버지다."


토마가 잠깐 떠난 사이 깨어난 소코는..전무와 재혼함.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 전무는 원래 이스터의 사람으로,아루토가 회사를 받는 걸 싫어했고 이 자리를 호시탐탐 노림.

아루토가 없어지자 이 자리를 얻기 위해 소코에게 저 남매의 신변을 들고 재혼해달라고 요구하고,

훗날 자신의 어린 손자를 회장 자리에 앉히기 위해 토마를 손에 잡고 휘두르려 함(토마가 손자보다 빨리 어른이 될테니까)..



여기부터 토마세라의 인생은 대차게 꼬임.




너한테 자유란 없다,토마,도망치면 남겨진 사람들이 너희 아버지의 죗값을 치르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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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저런 사람들은 부모도 아니라며 이스터 사무실에서 준 집에서 살겠다며 집을 나가버리지만,토마는 그러지도 못 함.

엄마가 그 집에 있으니까..



어릴 떄의 영향으로 과하게 토마를 좋아하게 된 세라는 이젠 자기가 토마를 구하겠다며 나서게 되고,적극적으로 이스터에 협조함.

세라가 노래하며 알을 만들면,엠브리오가 아닌 걸 확인한 토마는 그걸 뿌셔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일함.

세라도 토마도 죄의식이 없는 건 아님..

오히려 승부욕이 넘쳐서 아무와 비교해 자극하면 팍팍 일하는 세라와 달리 토마는 일처리에 소극적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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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와 대치하는 토마.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며 방어적인 모습을 보임..

자신을 구하겠다며 X알을 양산하는 세라와 마주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이렇게 오래도록 이스터에 붙잡힌 상황에서 만난 아무.

일단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는 자신의 덤프티키와 짝인 험프티록을 가져서,알이 세 개라서.

알을 뽀사뜨리는 자신과 달리 아무는 정화해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힘까지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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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가게 되고...

~썸 타는 중~


적임에도 불구하고,유노에게 아무 수호캐릭터들이 납치됐을 때 아무를 도와주고,

혼자 거기까지 왜 가냐고 순진하다고 구박하면서 유노 아지트까지 안내해주고 돌아서더니...

뒤에 가선 가디언즈를 불러줌..ㅠㅠㅠ


전과는 달리 이제는 아무 앞에서 알을 부수지 못하는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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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본인의 갈등을 겪는 아무.4번째 알은 X알이 되고,이게 바로 우리가 미쳐 환장하는 블랙 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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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세라 얘기를 해보자면 세라는 앞에서 말했듯 아무에 대한 약간의 열등감이 있었고,자신의 여린 내면인 에루를 몰아내고 다이아와 합체하며 강해질 거라고 본인을 엄청 굴리지.

여기서 약간의 사고가 터지고,

다들 알다시피 나중에 일이 극단으로 치닫고,세라는 왜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는 거냐며...눙물ㅠㅠㅠ

변해버린 세라는 그냥 강해져서 토마를 구하길 원했지만 자신의 수호캐릭터인 이루도,에루도,파트너라 믿었던 다이아도 다 세라를 버림.

부모도,심지어는 토마도 자기를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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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극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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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다 지켜본 토마의 한 마디


"나를 말고 너를 위한 노래를 해,세라.할 수...있지?"



토마의 말대로 먼저 이스터를 탈출한 세라는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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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행복해하는 토마..ㅎㅎㅎ





세라가 나가자 이스터 입장에선 X알을 만들 인간이 없어지고,토마는 더 들들 볶임.

이게 싫은 토마는 온갖 장소로 구르고 도망 다니는데,이 과정에서 세라는 물론이고 기존 알던 지인은 연락 불가.

이스터가 다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하다하다 아무 집에 신세를 지게 되고...여기도 그냥 뭐 썸 타는 중.

엄마한테 들키고,역사적인 루이의 고백씬이 지나고,토마는 아무에게 미움받을 말을 오지게 던지고 가버림.




이용할 세라가 없는 이스터는 결국 바이올린을 개조해 토마를 세뇌시켜 X알을 생산하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됨.

여기서 또 극단으로 치닫는 사건이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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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와의 마지막 결전.

이스터에게 강제로 조종당해 엑스알을 만들어내는 토마와 대치하게 된 아무와 가디언.


결정적인 순간에 토마와 마음이 통한 아무는 덤프티키와 험프티록의 신비한 힘에 의해 앞에 설명한 토마의 모든 과거와 감정을 보게 되고,

토마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품게 됨.



"네가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면..최소한 난 너의 상처,아픔도 다 끌어안아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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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의 이 마음이 닿아 나온 게 두 사람의 2차 변신형.


기존의 요루가 들고양이로써의 자유를 표상했다면 2차 변신형은 해적으로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자유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음.

(아무는 신부 복장으로,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는데..뭐 이건 갠적으로 그 시절 일본 애니의 아쉬운 점 같아잉..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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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토마는 정신을 차리게 되고,자유를 향한 큰 의지를 갖게 됨.



"이제 내 자유는 내 손으로 잡을게.그 동안 고마웠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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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라를 피하지 않고 똑바로 볼 수 있게 된 토마.


(작붕이 느껴지니..?후반부 작붕 심해..ㅋㅋㅋㅋㅋㅋㅋ)


이 뒤는 이스터 전무를 만나 짝짝꿍하고 해치우고 해피해피.




토마는 드디어 자유를 찾게 됨.

전무는 자신의 만행을 반성하며 소코(토마 엄마)에게 사과하고,이혼해주겠다 함.

소코는 사실 혼인신고서 안 냈는데엥?^^^라고 함ㅋㅋㅋㅋㅋㅋ

반전ㅋㅋㅋㅋ

소코는 아직도 아루토를 기다리고 있음...

아루토의 음악이 세상에 나아가 행복을 전하는 것이 아루토의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그것 때문에 아루토를 사랑했기 때문에 아직도 아루토를 믿고 사랑하는 중ㅠㅠㅠㅠ아뤁 나쁜 놈아...



그리고 토마는 아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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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적인 고백을 하지..ㅎㅎㅎ

이후 토마는 아버지를 찾으러 가게 돼.

아버지가 담긴 바이올린에 담긴 알이 아버지의 수호알인 걸 알았거든.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위해서ㅎ



정리하자면,토마 인생에서 아무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옭아맸던 속박을 걷어내고 자유를 찾아준 구원자임..

자기 동생인 세라를 구해준 것도 마찬가지고이 남매한테 아무는 진짜 구원자ㅠㅠㅠㅠ..

세라가 중간에 아무에게 너라면 토마를 구할 권리를 좀 나눠줘도 된다고 생각했다 말하는 것도..세라아무ㅠㅠ





이후에 눈물버튼은..요루의 소멸....ㅠㅠ


수호캐를 잃어버린 아무가 별의 길에 가게 되면서 외국에 있어야 하는 요루와 마주침.

요루는 어.할 일이 있었는데..하며 우왕좌왕 하다가,별의 길 한켠의 토마를발견하고 급하게 감.


"나,생각났어.이제 토마는 자유로운 들고양이야.

그러니까 나..이제 토마 안에서 영원히 함께할거야!"


그리고..사라지면서 토마의 안으로 돌아가지...


수호알이 어른이 되면서 사라지는 건 꿈을 잃어서,꿈을 이뤄서 둘 중 하나잖아..

토마는 후자였던 거지..

자유를 얻어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요루는 그냥 토마의 내면으로 돌아가버린거임ㅠㅠ

유일하게 어른이 된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ㅠㅠㅠㅠ







+)덤프티키와 험프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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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가 작중에서 덤프티키 훔쳐가가지고 이 도둑고양이야!!!!소리를 루이한테 골백 번 듣지??ㅋㅋ


이 세트는 사실 루이의 아부지가 토마 부모님한테 선물한 거임.

토마 아빠가 튀면서 이 키를 루이 아버지에게 넘겨줬고,루이 아버지가 루이에게 맡기지.

원래 토마한테 가는 게 맞는 거긴 했음..ㅇㅇ 


심지어 이 키는 훔친 게 아니라 커서 찾아온 토마에게 루이 엄마가 맘대로 줘버린 거..ㅋㅋㅋㅋㅋ

불행을 가져오지 말고 얼른 사라져버리라는 악담과 함께.(루이도 계속 이걸로 토마한테 화내고..)

루이 엄마는 이게 루이 아버지와 소코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생각했거든.

토마 입장에선 이걸 밝힐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말 못한 거지 뭐..ㅋㅋㅋ

커서 루이네 가족과 토마 다같이 모여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오해는 풀어.

(당연히 루이 아부지는 루이 어무니 찐사랑임..ㅋㅋㅋㅋ소코한테 미련 없어)



****제일 좋아하는 부분***



나중에 별의 길에서 아무와 미래의 루이가 만나고,이 장면을 지켜보게 돼.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미래의 루이의 한 마디.



"이젠 나도 아버지의 마음을 알 것 같아."


아버지에 이어 짝사랑하는 여자,진심으로 좋아하는 형,사랑하는 사람 둘의 사랑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루이..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짝사랑과 연인 서사 미쳤다고 생각해..ㅠ

난 이 부분이 제일 좋더라.





++참고로 루이 엄마가 애들 싫어한 것도 소코 애들이라서도 있음ㅋㅋㅋㅋ

여전히 루이 아부지가 소코를 향한 마음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거부감 들었던 거고,

커서 돌아온 토마가 찾아오자 또 악담을.....퍼붓지.



암튼 나는 토마 서사가 너무 좋아서 찌는 글인데 이와 별개로 과한 플러팅은 별로야.

나이차도 그렇고...

서사가 너무 좋아서 항상 나이차가 그렇게 아쉽더라 쓰바ㅠㅠㅠㅠ

  • tory_1 2020.05.10 23:40
    왜...이런 서사를 가지고 그렇게 설정했어야만 했는가....ㅠㅠ
  • tory_2 2020.05.10 23:44

    어른들이 잘못햇다 

  • tory_3 2020.05.10 23:48
    와.. 이거 어릴 때 봤어서 잘 몰랐는데 서사 이렇게 디테일하고 좋았구나 정리해줘서 고마워 찐톨!!ㅎㅎ
  • tory_4 2020.05.10 23:59

    와 서사 너무 좋다...... 정성글 고마워!!

  • tory_5 2020.05.11 00:05
    사실 여전히 토마가 아무한테 한 스킨십은 눈이 휘둥그레지지만 캐디나 서사는 미친캐였어ㅠㅠㅠㅠㅠ 너무 어릴때봐서 기억못하고 있었는데 정리해줘서 고마워ㅠㅠ 그리고 요루 이야기 애니에서는 못본거같아서 몰랐는데..ㅠㅠㅠㅠ 눈물광고ㅘㅇ이다
  • W 2020.05.11 00:42

    애니엔 없어ㅠㅠㅠㅠ나도 나아아중에 만화책 다시 보고 예상도 못 했던 부분이라 나도 모르게 눈물 났자나....다시 봐도 개슬프다 스캔 떠서 보여주고 싶어,,흑흑 5톨 내 눈 가져가 명장면이야 저 장면이 토마 서사의 완성..

  • tory_6 2020.05.11 00:19

    서사 캐디 컨셉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는 갓캐인데 플러팅이랑 나이차 진심 그랬어야했나 싶어서 그 부분은 너무 아쉬움

  • tory_7 2020.05.11 00:19
    정성글 대박이다 캐캐체 어릴때 보고 결말은 몰랏는데 이거보니 보고싶어지네!!
  • tory_8 2020.05.11 00:27
    후반부 요루토마 자유를 찾는 서사때문에라도 나이는 이해가지만ㅠ 가디언 최소 중딩이면 안됐던거냐~~~
  • tory_9 2020.05.11 00:29
    오오오...본지 꽤 돼서 세세한 서사는 많이 잊어버린 상태였는데 정리글 보니까 서사 탄탄하고 좋았네 아니 서사를 이렇게 좋게 만들고 왜...!이건 진짜 일본이 잘못했다...암튼 정리글 고마워 찐톨!역시 이러니저러니해도 토마가 한때 나 포함 많은 아이들 마음 조진 데에는 이유가 있었음을 깨닫고 간다ㅋㅋㅋㅋㅋ
  • W 2020.05.11 00:41

    히히..토마 이미지 때문에 소심하게 썼는데 댓들 보고 자신감 얻어서 제목 바꿈..ㅎㅎㅎㅎ

    나이차와 스킨십 등등..아쉬운(화나는)  부분이 있지만 인생 서사 자체는 정말 탄탄했다고 생각한다..

  • tory_11 2020.05.11 0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2:31:00)
  • tory_12 2020.05.11 00:44
    정성글 추!
  • tory_13 2020.05.11 00:46
    당시엔 나이차 인식 못해서 ㅋㅋㅋㅋ 토마 존나 좋아했음 지금도.... 아무가 중3이기만 했어도....ㅎㅎㅎㅎㅎㅎ 왜 초딩으로 스토리를 짜나요...
  • tory_14 2020.05.11 03:18
    와 정성글 고마어 ㅜㅜㅜㅜ 나이차가 장벽이었지만 이렇게 보니 참 먹먹하다 ㅠㅠㅠ
  • tory_15 2020.05.11 11:30
    캐캐체 자체가 어른과 어린이의 이야기고, 이쿠토나 아무 둘 다 어른 세계의 속박에서는 자유로우나 어른의 간섭에서는 부자유한 어린이였다는 점에서 사실 둘은 동등한 존재였긴 해. 어릴 때 볼 때도 그렇게 느꼈고. 이루토 고딩주제에 아무한테 집적거리는 것 때문에 안좋아했는데도, 둘 서사는 인정했음. 정말 나이차만 초중딩으로 맞췄다면(+성희롱 빼면) 완벽했을건데... 작가 설정이 아쉬움. 마지막에 이쿠토 어른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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