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품 다 서사는 남자 주인공이 이끌지만 조연으로 나오는 여캐들도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매정하거나 악역같은 여자, 밝은 여자 다 판에 박힌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사람같이 생생하게 느껴져.
특히 기생수, 히스토리에 주인공이랑 나이 비슷한 십대 여캐들은 부끄러움 없고 밝은데, 비중은 적어도 보다보면 절로 호감이 감.
ㅇㅈ 성격이 다 다르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음 히스토리에 여캐들 다 좋아
맞아맞아 그리고 이분이 그리는 모성도 좋아. 보통 무조건적인 희생으로만 그리는데 기생수 히스토리에로 오면서 다양한 모습을 그려주는게 좋더라. 남자작가는 나이들면서 부성애에 더 목매는 경향을 많이 보이는데 이 작가는 모성을 꾸준히 그리는게 인상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