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드라마화한다니까 결말 다시 곱씹어봤는데

음...굳이 창작물에서 까지 이런 하이퍼리얼리즘을 겪어야되나 괴롭긴 한데

 마지막에 그 누구냐 나비랑 사귀는 애 도혁이? 걔도 똑같아 질거라고 나비는 자유로워 보여도 사실 같은 궤도를 돌고있다고 말할 때 솔직히 이해는 감....

나비도 첨부터 박챙언 싸한 줄 알았는데 멈추지 않았고

다음에 만난애도 비슷한 과라면 결국 나비가 사람 보는 눈이 너어무 없거나 그냥 그런 남자가 취향인 거 같음.....

막말아니냐? 이럴 수도 있는데 내 친구보면 맨날 이상한 남자 꼬인다고 한탄하는데 분명 시그널이 있었고 주변에서 말려도 나비처럼 계속 직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무례한 말인데 이런애들은 가정이 너무 어릴 때 깨져서 남자에 집착하는 면모가 너무 강함....

나비 엄마도 딸 생일인데 다른남자 집에 들이고 나체인 거 보여준 거 제정신은 아닌 거 같고....

그냥 이런애들 보면 결국 어떤 내적인 거 보다 외적인거나 결핍적인 부분을 채우려는데 급급해서 급박한 취향이라해야되나?

그런게 있더라

내용 너무 하드코어해서 솔직히 드라마화 한다니까 한국영화 중에 연애의 온도 만큼 기 빨릴거 같은데 어느정도 각색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