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원작볼때 그냥저냥 남주캐 여주캐가 내가 생각한 거랑 다르고
시온 너무 열등감 덩어리에 깨는데다 ㄱㄱ도 있고 여주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뒤로 가니까 좀 가볍고
막 내가 기대한 전생에서 절절한 대서사시의 원앤온리 아름다운 사랑관계는 아니구나~... 하고 봤는데
애니 만들어진 데까지 대충 보고 뮤비까지 보니까
개뻐렁쳐 미친ㅠㅠㅠㅠㅠㅠ나 지금 뮤비만 열번째 보고 잇어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넘 뻐렁치면 보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거실 한 바퀴 돌고 오는데
딱 그모양... 뻐렁쳐...뻐렁친다.....ㅜㅜ
ost를 들으면 태고에 내가 다른 행성의 외계인이었던 것만 같고 이 노래를 거기에서 불렀던 것만 같은 착각까지 들어...ㅠㅠ.. 괜히 이 만화를 두고 전생 붐이 난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