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ㅡ하
글솜씨는 부족하지만 톨들과 같이 덕질하고 싶어서 영업글 열심히 쪄왔어
이왕 들어온거 끝까지 봐주기 ㅎㅎ (찡긋)
내가 소개할 만화는 <군청에 사이렌> 이야!
이미지 출처는 소년점프플러스홈페이지, 내가 구입한 이북과 단행본 캡쳐야 문제있으면 알려줘 ☞☜
이 만화는 야구를 주제로 한 스포츠만화이고 딸기 100% 작가님이 '모모쿠리 미캉'이라는 필명으로 연재 중이셔
나도 처음엔 이 작가님이 이런 여성향 만화 그리는게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BL물도 연재하셨더라고 ㅋㅋㅋ
현재 일본에서는 9권, 한국은 7권까지 정발 중이야 (이북은 5권)
스포츠 만화를 좋아한다 ---> 추천!
스포츠 만화에 관심없다 ---> 스포츠 만화지만 스포츠 비중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추천! (답정너^^)
관계성, 2차를 파고싶다 ---> 나톨은 BL에 관심없는 편인데도 이 만화는 자꾸 그런쪽으로 보게됨 ^&^ 근데 BL물은 아니야 아무튼 아님
잘생긴 남캐들을 많이 보고싶다 ---> 추천! 심지어 매니저도 남자란다 ㅎㅎ
아무튼 모든 톨들에게 추천한다! 일단 잡숴봐! 등장인물 몇명만 소개해 볼게! (스포가 조금있으니까 주의)
요시자와 슈지 (1학년)
요시자와 소라 (1학년)
슈지와 소라는 사촌사이야. 초등학생 때 슈지는 야구클럽에서 에이스를 목표로 하고있었어
소라는 또래 애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아이였지만 슈지의 권유로 같은 야구클럽에 들어가면서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돼.
하지만 슈지는 자신보다 늦게 야구를 시작한 소라가 실력이 늘고,
감독님의 관심마저 독차지하면서 자기 자리마저 (투수포지션) 빼앗지게 되자 열등감이 폭발해버려
얼마 후 소라는 영국으로 가게되고, 슈지도 소라를 원인으로 트라우마를 갖게디어서 야구를 그만두게 돼.
- 들어갈 거지? 야구부에.
- …그래. 물론이지.
몇 년후에 쿠로이시 고등학교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오랜만에 만났더니 소라랑 키차이가 많이 남)
아무 것도 모른 채 해맑게 다시 야구하자는 소라에 제안에 슈지는 빡치지만 '이번엔 너를 무조건 이겨버릴거야^^' 라는 마음으로 야구부에 들어가게 돼
그렇게 들어간 야구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투수 포지션이 된 슈지는 소라를 이겼다고 우쭐해짐 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가 있어... 슈지는 실전경기만 하면 트라우마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결국 감독님의 지시로 소라가 투수, 슈지가 포수가 되는데...... 투수 포지션을 원하던 슈지는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무엇보다 소라에게 또 패배해버렸다는 마음에 고통받아 (...)
(이미지를 이어붙인거라 왼쪽부터 읽어죠!!)
그러다가 슈지의 속마음을 들어버린 소라... 엄청 상처받음 ㅠㅠㅠㅠㅠㅠㅠ
점점 슈지와 소라의 관계는 점점 어긋나 버리고
그리고 이어지는 소라의 고백....
슈지가 진 적이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츠노가야 나오시 (1학년)
슈지와 중학교 때부터 동급생이었고, 이와타 리틀리그 출신 (모리야, 스즈키와 같은 리그)
사실 이 친구는 의문의 캐릭터야. 속마음을 잘 내비치지 않는데 소라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느낌?
아직 과거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두운 과거가 있을 것 같아
내가 미모보고 헉했던 장면 투척할게. 츠노가야 안경벗고 렌즈길만 걷자!!!!!!
후후 얼굴 최고야...
카네코 (3학년, 주장)
고등학생때부터 야구를 시작해서 주장이지만 룰을 잘 모름 ㅋㅋㅋㅋㅋㅋ
가끔 바보짓 하는 열혈캐인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쿠로이시 야구부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스즈키랑 절친이야
스즈키 (3학년, 부주장)
어렸을 때 부터 야구를 본격적으로 해왔던 야구 엘리트. 투수 포지션이었는데 부상으로 중3때 야구를 그만두게 된 과거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으로 고민하는 슈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야구를 포기 할 만큼 힘들었지만 친구 카네코 덕분에 다시 야구를 하고있는 중
모리야 (3학년, 타학교 주장)
야구부 강호 조요학교 야구부 주장.
포지션은 포수이고 어렸을 때 스즈키와 같은 리그에서 야구를 했어서 엄청 친했어. 스즈키가 야구를 그만두게 된게 자기 탓이라고 생각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동료들에게 완벽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여서 슈지가 조언을 구하러 가기도 했어
스즈키는 중학교때 부상 이후로 모리야와 사이가 껄끄러워져서 만나지 않고 있다가, 어느날 모리야가 쿠로이시고에 놀러오면서 만나게 됨
그런 모리야가 아니꼬운 카네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의 일인데 카네코는 스즈키가 힘들어했던걸 옆에서 지켜봐서 그런지 자기 일처럼 화내줌 ㅋㅋㅋㅋㅋ
모리야에 대해선 오히려 스즈키보다 훨씬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아주 믿음직스러워 ^^
조요와 쿠로이시의 시합 날.
소라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투수가 공석이 되는데, 이때 감독님이 스즈키에게 투수를 맡기게 됨...
그런 스즈키를 응원해주는 카네코ㅜㅜㅜㅜㅜㅜㅜ
얘네 좋은데 3학년이라는게 너무 아쉬울 뿐이다.....
그리고 쿠로이시 야구부 감독인 하이지마
슈지에게 포수를 맡겨 고통받게 하는 장본인 ㅋㅋㅋㅋㅋㅋ 수수께끼의 의문투성이인 사람이다....
지금 리디북스에서 10% 할인 중 이고
소년정프플러스 홈페이지 (https://shonenjumpplus.com/episode/10834108156638855981) 에서 12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까
일어 잘하는 톨들은 참고해 ㅎㅎ 최신화도 격주마다 풀려!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하 토리야 나도 3학년 애들에 치여서 야구 하나도 모르는데 보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평생 야구부해줘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