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너사이) 내가 미호였어도 세민이랑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스포ㅇ)

좋아하는 작품이라 다시 재탕중인데 갑자기 과연 내가 미호였어도 세민이랑 미래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초등학교-성인까지 알고지낸 세월만 거의 십수년이지만 그동안 서로 오해랄까 상처 준게 많잖아 처음 읽을 땐 약간 제3자의 시선에서 보다가 지금 정주행할때는 미호한테 감정이입ㅠㅠ


미호는 세민이 과거 1도 몰랐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본의아니게 상처준것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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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민이도 이에 못지않게 미호가 과거에 준 상처에 얽매이고 있잖아? 진짜 교묘하게 엿맥이고 상처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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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영향을 많이주는 느낌(부정적인 무드긴 하지만) 미호에게 엿맥일 방법을 찾는다 > 미호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핀다 둘사이는 이 루트가 계속 반복되잖아? 이게 찐으로 관심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행동이라고 처음에 볼때는 생각했는데 정주행 하다보니 아 내가 미호라면 미래에 세민이랑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생각하니까 진지하게 고민됨(과몰입)ㅋㅋㅠㅠ 아무리 오해 다 풀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지만 내가 과연 미호라면?이라고 생각하니까 섣불리 답이 안나와ㅠㅠ 나도 미호-세민 같은 커플링 너무 좋아해서 없어서 못먹는데 새벽에 진지해져서 글쪄봐..ㅎㅎ 톨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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