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혹시 뒤로 갈수록 더 재밌니?
아니 이게 딱히 엄청 노잼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고
초반 장벽으로 많이 꼽히던 한얼이의 싸갈쓰 바갈쓰도 난 한얼이가 이해돼서(한얼이한테는 형이 남은 유일한 가족이라 다애네보다 더 절망적이었을 상황이라) 괜찮았고
뭣보다 그림이 진짜 예뻐서 작가님 데뷔작에 이 정도라니 정말 짱짱이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전개가 좀 작위적으로 느껴지는거 나 뿐이니...?
일단 다애>한얼 감정선이 이해가 안돼
좋아하는거 자체는 매우 그럴 수 있다고 보거든?(솔직히 한얼이 와꾸 보면 나라도...)
근데 좋아하게 된 계기를 잘 모르겠음
모범생 자식 재수 없다!괴롭힘!>사실은 좋아하던거였다(두둥)인데
묘사가 뭔가 어색한 느낌이야
아니 초딩짓 실컷 해놓고 갑자기 뭘했다고 사실은 1학년 때부터 좋아했다고 나오지?
차라리 좀 상투적일지라도 한얼이가 자기 치마 가려줌+자기 감싸줘서 친구들이랑 싸운거 알게됨으로 호감 갖는 묘사가 더 나았을듯
갑자기 초딩짓으로 점프될게 아니라...
심지어 8년동안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는데
굳이 필요한 설정인가 싶고 뭘했다고 그렇게 감정이 오래 갔는지도 모르겠음...
차라리 다애도 한얼이가 그랬던 것처럼 다시 스며든 서사인게 더 나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드네
여남주 똑같은 서사 넣어주기 싫으셔서 그랬나?
그치만 옛날에 좋아했다는 서사로도 충분히 차별점이었을 것 같은데 쩝...
또 개인적으로 작위적이라고 느껴진 부분은 여혜신 파트...
난 그냥 얘 나오는 모든 전개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라 분명 빌런 역으로 나온걸텐데도 화나지 않고 걍 웃겼음
내 기준 여우짓하는게 딱히 치밀한 느낌도 아니었고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한얼이 나름 똑똑하다는 설정 아니었어?
근데 어떻게 여혜신 고백을 그렇게 받아들이지 바보야?
이것부터가 너무 오해를 위한 오해 느낌이라 좀 어색했는데
개인적으로 화룡점정이었던 파트 문제의 콘돔...
아니 여혜신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거 보자마자 바로 콘돔부터 떠올리며ㅋㅋㅋㅋㅋ
다애는 다애대로 좀만 더 노력했으면 오해 금방 풀릴 부분인데 너무 전학부터 간 느낌?
그래 뭐 당연히 오해받는거 너무 힘들어서 그럴 수는 있다 치는데
다애 나름 남자애랑 치고박고 싸우는 애 아닌가 외강내유인거니 외강내강인거니 널 잘 모르겠구나
진짜 그냥 오해+문제 만들려고 전개랑 캐릭터 다 너무 극단적으로 굴리는 느낌이라 납득이 안 갔음...
암튼 그밖에도 뭔가 군데군데 좀 작위적이고 어색한 느낌이라 이걸 계속 봐야될지 말아야될지 좀 고민되는데
혹시 뒤로 가면 좀 나아질까?
일단 스포 보고 세준 선배가 사실 스토커였던거랑(세준 선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졸라 실망이야 당신ㅡㅡ)
다애가 모종의 사고?로 기억상실 걸린다는건 알고 있음!
내가 근데 또 기억상실 개인적으로 되게 작위적이라고 생각해서 안 좋아하는 키워드라 또 좀 마음에 걸리네...
암튼 혹시 나처럼 전개 좀 작위적이라고 느꼈던 톨들 있을까?
뒤로 가면 더 나아질까?
그리고 기억상실 파트 막 작위적이거나 그렇진 않니...?
저에게 앞길을 알려주실 마법의 톨라고둥 님 있으시면 미리 감사 인사 올리고 감히 사랑한다고 말해봅니다♡
아니 이게 딱히 엄청 노잼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고
초반 장벽으로 많이 꼽히던 한얼이의 싸갈쓰 바갈쓰도 난 한얼이가 이해돼서(한얼이한테는 형이 남은 유일한 가족이라 다애네보다 더 절망적이었을 상황이라) 괜찮았고
뭣보다 그림이 진짜 예뻐서 작가님 데뷔작에 이 정도라니 정말 짱짱이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전개가 좀 작위적으로 느껴지는거 나 뿐이니...?
일단 다애>한얼 감정선이 이해가 안돼
좋아하는거 자체는 매우 그럴 수 있다고 보거든?(솔직히 한얼이 와꾸 보면 나라도...)
근데 좋아하게 된 계기를 잘 모르겠음
모범생 자식 재수 없다!괴롭힘!>사실은 좋아하던거였다(두둥)인데
묘사가 뭔가 어색한 느낌이야
아니 초딩짓 실컷 해놓고 갑자기 뭘했다고 사실은 1학년 때부터 좋아했다고 나오지?
차라리 좀 상투적일지라도 한얼이가 자기 치마 가려줌+자기 감싸줘서 친구들이랑 싸운거 알게됨으로 호감 갖는 묘사가 더 나았을듯
갑자기 초딩짓으로 점프될게 아니라...
심지어 8년동안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는데
굳이 필요한 설정인가 싶고 뭘했다고 그렇게 감정이 오래 갔는지도 모르겠음...
차라리 다애도 한얼이가 그랬던 것처럼 다시 스며든 서사인게 더 나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드네
여남주 똑같은 서사 넣어주기 싫으셔서 그랬나?
그치만 옛날에 좋아했다는 서사로도 충분히 차별점이었을 것 같은데 쩝...
또 개인적으로 작위적이라고 느껴진 부분은 여혜신 파트...
난 그냥 얘 나오는 모든 전개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라 분명 빌런 역으로 나온걸텐데도 화나지 않고 걍 웃겼음
내 기준 여우짓하는게 딱히 치밀한 느낌도 아니었고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한얼이 나름 똑똑하다는 설정 아니었어?
근데 어떻게 여혜신 고백을 그렇게 받아들이지 바보야?
이것부터가 너무 오해를 위한 오해 느낌이라 좀 어색했는데
개인적으로 화룡점정이었던 파트 문제의 콘돔...
아니 여혜신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거 보자마자 바로 콘돔부터 떠올리며ㅋㅋㅋㅋㅋ
다애는 다애대로 좀만 더 노력했으면 오해 금방 풀릴 부분인데 너무 전학부터 간 느낌?
그래 뭐 당연히 오해받는거 너무 힘들어서 그럴 수는 있다 치는데
다애 나름 남자애랑 치고박고 싸우는 애 아닌가 외강내유인거니 외강내강인거니 널 잘 모르겠구나
진짜 그냥 오해+문제 만들려고 전개랑 캐릭터 다 너무 극단적으로 굴리는 느낌이라 납득이 안 갔음...
암튼 그밖에도 뭔가 군데군데 좀 작위적이고 어색한 느낌이라 이걸 계속 봐야될지 말아야될지 좀 고민되는데
혹시 뒤로 가면 좀 나아질까?
일단 스포 보고 세준 선배가 사실 스토커였던거랑(세준 선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졸라 실망이야 당신ㅡㅡ)
다애가 모종의 사고?로 기억상실 걸린다는건 알고 있음!
내가 근데 또 기억상실 개인적으로 되게 작위적이라고 생각해서 안 좋아하는 키워드라 또 좀 마음에 걸리네...
암튼 혹시 나처럼 전개 좀 작위적이라고 느꼈던 톨들 있을까?
뒤로 가면 더 나아질까?
그리고 기억상실 파트 막 작위적이거나 그렇진 않니...?
저에게 앞길을 알려주실 마법의 톨라고둥 님 있으시면 미리 감사 인사 올리고 감히 사랑한다고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