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올가라는 여자 아이가 서커스에 들어가서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인데, 최근에 2권이 나왔길래 신나게 읽는 중인데 아니 주변 인물의 한 화 분량의 사랑 이야기에 눈물 터질 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에 빠진 캐릭터 정말 잘 표현하시고... 그네타는 피알카라는 여자애 둔하고 눈치도 없고 금사빠에 마이페이스지만 정말...정말 사랑스러운 애라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그리고 거기에 소꿉친구 남자애 늘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그 남자애가 피알카 볼때의 눈빛이 너무 너무 쩔어서 진짜 설렜고 뒤에 진짜 희생적인 바보같은 면도 나오는데 그거마저 찡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올가의 성장을 지켜보다가 조연에 치여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는 톨 있을까? 나만 이거에 찌통터진 거 아니지?ㅠㅠㅠ
그치ㅠㅠㅠㅠㅠ 짠내 폭발인데 이상하게 너무 좋아서 지금 밖이라 구르지도 못하구ㅠㅠㅠㅠ 와 이게 뭐라고 그 몇컷으로 이렇게 사람 정신못차리게 하시지 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